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원장 임대종)는 3월 12일부터 3월 16일까지 구리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요충검사를 실시한다.
요충은 사람에게만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어린이들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집단생활에서 흔히 감염된다. 요충에 감염된 어린이가 항문을 긁거나 대변을 보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지 않고, 장난감을 만지거나 서로 손을 잡고 노는 경우 다른 어린이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요충 감염의 주요 증상은 어린이들이 잠든 사이에 항문주위로 나와 산란을 하기 때문에 항문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이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감염된 어린이와 가족에게 기생충약을 무료 투약하고,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요충 예방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요충 감염은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요충 감염률을 낮추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