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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암예방 동화책 나눔” 행사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박진우)는 15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충북대학교병원 소아 병동과 사랑누리어린이집 및 LS산전 산하 도담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암 예방 동화책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암예방 생활습관 실천 내용을 담고 있는 동화책 나눔으로 소아/청소년의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성인기 암발생률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충북지역암센터의 암예방 사업의 일환이다.


 충북대학교병원 사랑누리어린이집 원장은 “충북지역암센터의 동화책 나눔으로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암예방을 위한 아이들의 생활습관 변경에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소아, 청소년기의 건강한 생활 습관은 평생 건강 유지에 직결된다.”며 “이번 동화책 나눔 행사로 암 예방 생활습관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기의 건강한 생활 습관은 평생 건강 유지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에 충북지역암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 같은 생애 초기부터 암예방을 위한 건강행태를 정착시켜 예방 가능한 암발생에 의한 질병부담을 최소화하고 미래에 발생 가능한 암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소아/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암예방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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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생존율 78.4% 시대...수술도 작게 절제하고 기능은 최대한 보존이 트렌드 위암 환자가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는 ‘먹는 즐거움’을 책임지는 위의 기능이다. 암으로 위를 절제하면 식사량이 줄고 소화 기능이 떨어져, 수술 후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위암 치료는 단순히 암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위 기능을 최대한 보존해 삶의 질을 지키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치료 성과가 좋아지면서, 생존 이후 삶의 질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위암 5년 상대생존율은 ’18-‘22년 78.4%를 기록하며, ’01-’05년(58.0%) 대비 20.4%p 증가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최성일 교수와 함께 위 기능을 지키는 위암 수술 방법과 관리 전략을 알아본다. 증상 없는 ‘침묵의 암’, 40대 이상 정기 검진 필수위암은 국내 암 발생자수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외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음주와 흡연 등이 있다. 문제는 위암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이 나타나도 가벼운 위염이나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오인해 방치하기 쉽다. 암이 진행되어 체중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