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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박동혁 교수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서 학술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동혁 교수팀이 얼마전 중앙대학교 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창립21주년 정기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연제는 ‘동물실험을 바탕으로 치매극복을 위한 기초연구 (Basic Research for Dementia: Animal study)’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도 2012년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환자 수는 54만 명으로 추정된다. 또한 향후 빠르게 환자수가 증가하여 2024년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치매극복을 위한 치료제 연구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매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이런 전 세계적인 추세 속에 박동혁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유전자 조작된 선천성 알츠하이머 치매동물과 혈관성 치매 동물모델을 이용하여 새로운 치료물질의 치매치료 가능성을 제시하여 호평을 받았다. 현재 박동혁 교수는 바이오벤처 회사인 넥셀 및 국내 여러 제약사와 함께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 치료제 개발과 관련하여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그 후속연구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박동혁 교수는 미국신경치료 및 재생학회 (ASNTR) 정회원으로 뇌혈관 질환 및 퇴행성 뇌질환의 재생치료 연구에 좋은 성과를 내어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연속 마르퀴스 후스후 인명사전에 등재되어 있으며 고대안암병원에서 뇌동맥류를 비롯한 뇌혈관 질환의 진료를 담당하면서 현재까지 40여편 이상의 SCI 논문의 주저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진료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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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