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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편의성까지 충족시키는 제품이 소비자에게 선택 받아

사람들이 쉽게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고, 비교적 자주 사용하는 피부 관련 질환 치료제는 강력한 제품력이 기반이 되어 소비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충족시켜주어 하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치료법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질환 인식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이에 따라 사람들이 오래 꾸준히 찾는 스테디셀러 치료제와 그 근거 있는 이유를 알아보고자 한다.


 한국메나리 풀케어, 손발톱무좀 치료제 5년 연속 1위의 비결
손발톱무좀 전문 치료제 한국메나리니 풀케어는 2013년 국내 출시 1년만에 단숨에 매출 88억을 달성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손발톱무좀 치료제 부문에서 5년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우수한 약효와 신속한 침투력 및 편리한 사용법을 들 수 있다.


한국메나리니 풀케어는 임상을 통해 치료 3개월 후 환자군 77%에서 무좀균이 검출되지 않는 등 손발톱무좀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풀케어만의 다국적 특허기술로 두껍고 딱딱한 손발톱에도 약물이 강하게 흡착하고 빠르게 침투하기 때문에 기존 치료제들과 달리 갈거나 닦아낼 필요가 없어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무엇보다도 풀케어는 피부 무좀에 가려져 있던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을 개척한 원조 치료제로 소비자들의 질환 인식 변화를 끌어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기존에는 손발톱무좀을 질환이 아닌 증상으로 오해해 치료를 방치하는 환자가 많았다. 피부 무좀 연고를 바르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치료하기도 했지만 풀케어가 등장하면서 손발톱무좀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다.


한국메나리니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가 풀케어 출시 이후 손발톱무좀을 질환으로 받아들여 치료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피부 무좀과 손발톱무좀의 차이점과 적절한 치료방법을 알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손발톱무좀 완치까지 손톱은 6개월, 발톱은 9~12개월이 걸리며, 이 때 매일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풀케어는 ‘Everyday 풀케어’ 애플리케이션의 알람기능 및 전문의와의 1:1 상담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손발톱무좀 환자의 치료를 돕고 있다.


 상처와 흉터의 명확한 구분 제시한 흉터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
상처와 흉터의 구분과 경계를 명확히 하며 대표적인 흉터치료제로 자리매김한 더마틱스 울트라는 흉터를 개선시키고 싶은 의지는 강하지만 방법을 몰라 그대로 방치하지 않도록 흉터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흉터 관리에 대한 정확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상처치료제는 베이거나 찢어지는 등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염증을 막고 새살이 돋아나게 하는 약품인 반면 흉터치료제는 상처가 아문 후에 바르는 약품이다. 흉터 시장은 아이들의 흉터에 민감한 부모들의 수요와 피부미용시술이 늘어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현재 흉터 개선제로는 실리콘 겔 연고, 양파추출물 제제, 실리콘 겔 시트 등이 쓰이고 있는데 이 중 더마틱스 울트라는 연고 형태의 실리콘 겔 제품으로 사용이 간편할 뿐 아니라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임산부나 영유아, 수유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실리콘 겔은 흉터 부위의 수분 손실을 막아 콜라겐 증식을 억제해 흉터 생성을 최소화하며 튀어나온 흉터를 평평하게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 이제 안면홍조도 치료할 수 있다, 긴 역사를 자랑하는 바이엘코리아 비판텐
안면홍조 역시 증상으로 여겨질 뿐 질환으로 인식되지 못해 방치하기 쉬운 질환 중에 하나이다. 외부 자극에 의해 피부 속 혈관이 확장됐다가 수축되지 못하면서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으로 그간 질병으로 분류되기 보다 선천적 문제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다.


굴지 대학병원의 피부과를 방문해 안면홍조를 진단받은 환자 약3천여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환자 62%는 안면홍조를 치료할 만큼 심각한 질환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환자의 80%는 안면홍조를 방치할 경우 다른 피부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이러한 질환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안면홍조 및 기저귀 발진을 방치하거나 병원 시술, 민간요법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다. 


1985년 국내 출시된 바이엘코리아 비판텐 연고는 역사가 길고, 2015년 4분기 기준 세계판매 1위 피부질환 치료제로 등극할 만큼 널리 쓰이고 있다. 비판텐은 스테로이드 및 색소, 향료,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피부 발진 및 안면홍조 치료제로 피부조직 재생 기능을 촉진시켜주는 프로비타민 B5(덱스판테놀)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덱스판테놀은 피부 조직 재생, 각질층에 수분 공급, 염증 완화 효과가 있어 영아의 기저귀 발진뿐만 아니라 수유 중인 여성의 유두 균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염증(일광피부염)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온 가족용 피부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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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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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