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0 (토)

  • 구름조금동두천 11.9℃
  • 구름조금강릉 14.3℃
  • 박무서울 12.2℃
  • 박무대전 11.9℃
  • 연무대구 11.9℃
  • 맑음울산 15.0℃
  • 박무광주 10.1℃
  • 맑음부산 16.9℃
  • 맑음고창 11.8℃
  • 맑음제주 16.2℃
  • 맑음강화 13.8℃
  • 구름많음보은 7.2℃
  • 맑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12.9℃
  • 맑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소아암 환아 맞춤형 치료 개발 필요”

충북대병원 박종혁 교수팀·국립암센터 안은미 연구원, 박현진 소아청소년암센터장 조사결과

 소아암 생존자와 그 부모들에게 과거 암진단 및 치료에 대한 인식정도를 파악한 결과 항암치료에 대한 인식은 대부분 구체적이라기보다는 일반적으로 파악하고 있었다. 특히 절반 이상의 부모들이 심장 독성물질에 대한 노출(72.9%)이나 방사선 치료(56.3%)에 대하여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충북대학교병원 박종혁 교수팀과 국립암센터 안은미 연구원, 박현진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은 소아암 생존자와 부모들 281쌍에게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한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 과거의 암 진단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는 소아암 생존자에게서 35.2%, 그 부모들에서 76.5%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소아암 생존자들은 진단 당시 10세 미만인 경우가 73.7%, 항암 화학요법을 받은 경우가 95.4%였으며, 진단명으로는 백혈병이 가장 많았다. 설문 당시 치료 종결 후 평균 5.13년이 경과한 경우였다. 


 부모들은 76.5%에서 소아암생존자는 35.2%에서 과거의 암 진단명을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어떠한 항암치료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수술(84.6%), 항암치료(67.9%), 조혈모세포이식(53.9%)과 같이 대략적인 내용만을 기억할 뿐 수술 부위, 약제 종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다.


특히, 심장 독성 항암제를 사용했는지, 어떤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았는지에 따라 장기 부작용에 대해 추적 관찰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부모들이 그 내용을 모르고 있었다. (각각 72.9%, 56.3%) 그리고 부모들은 장기적 부작용 위험(50.9%)과 2차 암예방(37.4%)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지만 이러한 정보를 제공받은 것 자체는 추적 관찰이 필요한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건강문제에 대한 걱정이 많아지고 병원 방문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현진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은 “국내 소아암은 최근 5년 생존율은 약 80%로, 소아암 생존자의 수가 점차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아암 생존자에서는 장기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가 종결된 후에도 환자 자신과 가족에게 치료력 및 장기 합병증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진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확립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박종혁 교수는 “소아암의 경우 성인암과 특성이 매우 다르므로 소아암생존자에서 장기간 부작용이나 2차 암의 위험요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소아암 환자나 그 부모에게 정보 자체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이 개선되어야 하며, 적절하게 환자에게 설명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성인암에서의 암생존자 통합지지와 호스피스 사업과 같이 소아암 환아와 소아암생존자에게도 맞춤형 프로그램과 사업진행 필요하다.” 고 하였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소아생존자와 그 부모를 통해 환자의 진단과 치료 기록 및 의료방문에 대한 영향과 관련하여 대상자의 인식을 조사한 아시아 최초의 보고서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는 SCI-E 국제학술지인 Japanes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최근에 발표됐다.

배너

배너

배너


염증·혈전 부작용 해소한 획기적 스텐트 개발...미국특허등록 성공 전남대학교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가 세계 최초로 염증 및 혈전을 방지하는 획기적인 스텐트를 개발했다. 또한 이번 스텐트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으며, 결국엔 미국특허등록에도 성공했다. 심장혈관 스텐트는 좁아진 관상동맥의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하기 위해 혈관에 삽입하는 의료기기이다. 이번에 개발된 스텐트는 ‘비폴리머 펨토초 가공약물 용출 심장혈관 스텐트’로 기존 스텐트의 부작용을 해소시킨 획기적인 것이며, 세계 의학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의 스텐트는 혈관이 다시 막히는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약물을 코팅하는 과정에 고분자를 사용해 왔으며, 이로 인해 인체 내 고분자 분해 과정에서 일부 염증 및 혈전이 발생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정명호 교수팀은 고분자를 사용하지 않고, 재협착 및 혈전방지 효과를 지닌 펨토초 가공 스텐트를 개발함으로써 기존 스텐트의 부작용을 해소하게 됐다. 또한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하여 심장혈관 스텐트 표면에 미세한 구멍을 내어 약물을 탑재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이같은 연구성과는 스텐트 전문기업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