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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커, 폴리머 기술 연구소 확장 이전

바커케미칼코리아 조달호사장 “한국 시장에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




뮌헨에 위치한 글로벌 화학 기업 바커(WACKER)는 한국에 폴리머 기술 연구소를 안양으로 확장•이전하였다. 약 600 평방 미터에 달하는 신규 폴리머 기술 연구소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지원과 고객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 동남아시아, 그리고 인도 지역의 건축, 페인트 및 코팅, 접착제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바인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따라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 하고자 기존 연구소의 확장,이전을 결정하게 되었다. 바커 신규 폴리머 기술 연구소의 최신 설비를 통해 VAE 디스퍼전 및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를 활용한 포뮬레이션의 테스트가 가능해 졌고,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포뮬레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곳 기술 연구소에 설비된 푸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계(FTIR: Fourier Transform Infrared Spectrometer)는 폴리머 내에서 알려지지 않은 관능기를 파악한다. 또한, 입자크기 분석기 시스템을 이용하면 입자 크기와 분포를 알아낼 수 있다. 새로 추가된 분석 도구 중에는 파우더의 유동성을 보여주는 텍스처 분석기를 비롯해 액체, 부유액, 슬러리가 힘에 반응하여 흘러가는 방식을 측정하는 유량계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전용 기기도 있다.


 

바커케미칼코리아 조달호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에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맞춤형 고품질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바커 폴리머 기술 연구소에서 개발한 VAE 디스퍼전 및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는 건축, 페인트 및 코팅, 접착제 제조 분야에 필요한 기초 소재이다. 이 재료들은 주로 고급 타일 접착제, 시멘트 방수제, 에너지 절약형 외단열 마감재 , 친환경 페인트 제조에 사용되며 이 외에도, 카펫, 산업용 섬유, 종이 코팅, 접착제 분야에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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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기기 위험관리 가이드라인’ 개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의료기기 업계의 제조·품질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최신 국제 기준인 ISO 14971을 반영한 ‘의료기기 위험관리 가이드라인’을 2월 24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위험관리(Risk Management)는 의료기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고, 이를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정책과 절차를 수립·적용하는 전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글로벌 의료기기 위험분석 기준(ISO 14971)의 최신 개정 사항을 반영해 ▲의료기기 위험관리 절차의 각 단계별 상세 해설 ▲위험통제 방법 ▲생산 후 정보 수집 및 활용 방안 ▲다양한 위험분석 기법 등이 포함됐다.의료기기 위험관리 절차는 △위험분석 △위험평가 △위험통제 △전체 잔여위험 평가 △검토 △생산 및 생산 후 활동의 단계로 구성된다. 특히 ‘위험통제’는 식별된 위험을 규정된 수준 이하로 감소시키거나 유지하도록 적절한 조치를 결정·이행하는 과정을 말한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에 의료기기 설계 단계부터 생산·유통·사용에 이르는 전 주기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분석·평가·관리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해, 현장 적용성과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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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로 봉합 안 된다”…의대교수협, 의협 ‘490명 증원 수용’ 근거 공개 촉구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가 24일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의 2월 20일자 대회원 서신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2027학년도 의대 정원 490명 증원 수용 가능” 취지 발언의 근거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의대교수협은 이날 입장문에서 의협 회장 명의의 ‘사과’ 서신과 지난 2월 10일 의협 대변인 브리핑 내용이 “검증 가능한 근거 제시 없이 ‘490명 증원’ 결론을 정당화·봉합하는 방향으로 오인될 수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의대교수협은 정원 논의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의대 정원은 메시지로 다룰 사안이 아니라, 의학교육·임상실습·수련의 운영 가능성을 검증 가능한 원자료와 2027~2031년 시나리오로 증명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40개 의대가 2024~2025학년 누적(이른바 ‘더블링’)과 지역 의대 중심의 대규모 증원 여파로 이미 교육·실습·수련 병목이 임계치에 접근해 있다고 지적했다. 의대교수협에 따르면 32개 지역 의대의 경우 2027년 기준 교육 대상이 평균적으로 평시 정원의 약 270% 수준까지 증가할 수 있으며, 일부 대학은 최대 425%까지 치솟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관련 세부 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