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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한결핵협회, 제2기 결핵관리종합계획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

지역기반의 환자 ‘조기발견’과 ‘돌봄’사업 역량 강화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정부가 2022년까지 결핵발생률 절반 수준 감소를 목표로 지난 1일 발표한 『제2기 결핵관리종합계획(2018~2022)』을 토대로, 노인과 외국인·노숙인들의 결핵 조기 발견과 환자중심의 돌봄사업을 통한 정부 지원 계획을 구체화했다.


『제2기 결핵관리종합계획(2018~2022)』의 주요 내용으로는 1. 조기발견을 통한 전파차단·예방, 2. 환자중심의 관리와 지지, 3. 연구개발 및 혁신, 4. 국내·외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정부의 이번 계획에 발맞추기 위해 협회는 「취약계층 결핵 검진 및 환자 돌봄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이하 TFT)을 구성하고 실무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성과확산’을 통해 제2기 결핵관리종합계획을 현장에서 지원하고, 결핵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협회 TFT는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성과확산을 위한 ‘사업기획’과 조직적 체계 정비 등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부분에서는 실무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요 대도시에서 수행했던 노숙인 조기검진 성과 분석, 전남지역에서 수행했던 노인결핵검진 실무와 성과 분석, 서울지역에서 수행한 지역사회기반 홈리스 환자 돌봄사업, 시니어 결핵환자 복약지원 사업, 이주민 결핵 쉼터 운영, 지역사회 결핵 코호트 사업의 이해 등을 다룬다.


 ‘사업기획’부분에서는 올해 협회에서 수행하는 정부의 노인결핵검진 시범사업과 외국인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검사 사업을 포함하여, 안산 지역을 중심으로 준비 중인 외국인 근로자 결핵쉼터 사업 등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며, 향후 질적으로 향상된 사업기획을 위한 근거로 삼을 계획이다.


 결핵연구분야의 씽크탱크인 협회 산하 결핵연구원은 기획ㆍ설계를 전담하고, 본부의 행정적 지원과 각 지역본부의 실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조직적 정비도 겸한다.


경만호 회장은 “「제1기 결핵관리종합계획」이 ‘민간공공협력사업’과 ‘결핵안심벨트’를 핵심으로 한 병원 중심의 결핵관리사업이었다면,『제2기 결핵관리종합계획』의 핵심은 ‘지역’에 있다”며, “협회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조기발견과 돌봄사업을 확대하여 정부계획을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협회는 그동안 지역기반의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대표적으로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과제로 수행한 ‘주거취약계층에서의 이웃돌봄 연구’에서는 주거지원을 비롯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홈리스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을 약 86%까지 상승시켰다.


또한 전남도의 지원으로 17년도에 수행한 전남노인결핵검진에서는 10만 명당 129명 수준의 환자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는데, 특히 이들 대부분이 질병 진행 초기의 도말음성환자였음을 감안할 때 이 사업을 통해 발견되는 환자의 경우 높은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TFT을 통해 과거 성과(검진건수 등) 중심의 사업에서 정확한 진단 연계 강화와 건강영향(객담수검률 향상 및 치료중단율감소 등)을 고려한 질적 수준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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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1분기 제약업계 관심도 1위…2위는? 종근당이 지난 1분기 국내 주요 제약업체 11개사 중 유저 및 환자 등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제약사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한미약품 △유한양행 △보령 △동국제약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동아제약 △휴온스 △GC녹십자 △광동제약 등이다. 종근당이 이번 분석에서 총 6만774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제약업계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네이버 커뮤니티 '인스티즈'의 한 유저는 "종근당건강 피로회복제 효과 좋은거 같애"라는 제목으로 "친구가 이뮨샷 하나 마셔보라고 줬는데 효과 잘받는거 같아서 똑같은거 찾아보는중"이라며 "보통 피로회복제 개당 2-3000원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이거 1200원 정도면 싼거지"라고 말했다. 또 3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종근당 유산균 가루로 된거 사봤는데 만족도 엄청 높음"이라는 제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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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공용윤리위원회는 의료기관윤리위원회 미설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해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현황과 공용윤리위원회 위탁협약 등을 안내 등의 내용으로 공용윤리위원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는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연명의료관리기관 조정숙 센터장, 전북특별자치도 요양병원 10곳의 관계자들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조정숙 연명의료관리센터장의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운영 현황에 대한 강의, △전북대병원 공용윤리위원회 담당자 전해진 간사의 공용윤리위원회 운영 및 위탁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명의료결정제도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 입장을 존중해 치료의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연명의료결정법 제14조 제1항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및 이행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윤리위원회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 그러나 의료기관윤리위원회를 직접 설치하기 어려운 의료기관은 의료기관윤리위원회가 맡아야 하는 업무를 해당 의료기관이 위치한 지역을 담당하는 공용윤리위원회 설치 의료기관과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