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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먼디파마, 지속성 진통 패취 ‘노스판’ 출시

주 1회 부착하고 7일간 약효 지속시키는 최적의 진통제 패취로 매출 박차

진통제 전문 다국적 제약기업인 한국먼디파마가 지속형 진통 패취인 ‘노스판 패취’를 출시했다.

‘먼디파마 노스판 패취’는 만성 통증 환자를 위한 통증 조절 패취제로, 골관절염 통증 및 만성요통에 효과적인 ‘부프레노르핀(buprenorphine)’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주 1회 부착으로 통증 조절이 가능하여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시켜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주사제나 경구제가 아닌 패취라는 점과 한번 붙이면 7일간 약효가 지속된다는 점도 환자나 의사들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스판 패취는 30년 이상 임상경험의 축적으로 강력한 효과를 입증한 부프레노르핀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저용량 진통제이다. NSAIDs 나 COX-2 inhibitor로 통증조절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만성통증환자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꼽힌다.

특히 부착이 편리한 패취형으로 약효가 7일 이상 지속됨으로써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5mg, 10mg, 20mg 의 세 가지 제형으로 노인이나 신장손상 환자에게 있어 용량조절이 필요 없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노스판패취는 특히 유럽에서 설하정이나 3일 지속형 패취 등으로 오랜 기간 사용되며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검증되어 왔다. 이번에 국내에서 시판된 7일 지속형 패취제는 기존보다 환자의 순응도를 한층 더 개선시킨 것이 특징이며, 미국, 일본, 영국, 덴마크, 호주 등에서는 이미 발매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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