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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찾아가는 감염관리 교육’

다제내성균 관리와 예방, 표준주의 등을 위한 교육

인하대병원은 9월 11일(화) ~ 12일(수)의 기간 동안, 인천 지역 협력병원을 방문해 다제내성균 예방과 관리를 비롯해 전반적인 감염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인천 지역 협력병원 4개를 인하대병원 감염관리실의 전문 간호사들이 양 일간 방문해 진행되었으며 ▲ 표준주의(피해가 생기기전 취해야 하는 ‘선제조치’)의 이해 ▲ 손위생의 이해 ▲ 환경관리 ▲다제내성균 관리 등 실질적으로 병원 내에서 환자 안전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되었다.


다제내성균은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가지고 있는 병균을 일컫는 말로, 의료기관 내에서 전파될 경우 심각한 피해를 야기한다. 표준주의는 피해가 생기기 전 취해야 하는 ‘선제조치’를 말하는데, 감염관리에 있어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어야 하는 수칙이고, 병원 내에서 감염원으로 인지하거나 인지하지 못한 모든 미생물의 전파를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이다.


인하대병원 이진수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교수)은 “우리 나라 대형 병원들에서 다제 내성균이 우려할 수준으로 올라가는 추이가 있어 이에 대한 예방책을 함께 논의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대책을 세울 수 있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지난 5월 3일 개최한 협력병원 대상 ‘감염관리세미나’에 이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인천 지역사회의 환자 안전 및 감염병 관리 수준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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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김택우 회장, 수해현장 위문 방문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5일 수해현장을 찾아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피해지역 관계자들과 접촉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협력키로 하였으며, 의협 자체 회원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5일 오전, 심각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에 도착한 김택우 회장은 의협 재난의료지원단이 진료를 펼치고 있는 거점진료소 산엔청복지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을 진료하며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장시간 구호·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간 김택우 회장은, 곧이어 이승화 산청군수,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자체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달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에서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한 김택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의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며 “따뜻한 온정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수해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