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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1004day’ 맞아 봉사활동

내원객 대상 혈압 혈당체크와 건강상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1004Day(천사데이)’ 날인 지난 4일 본관 1층 본관과 호흡기질환센터 연결 복도에서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북대병원 간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건강을 지키는 깨끗한 손 올바른 손씻기’를 주제로 환자와 내원객을 위한 손위생 체험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간호부 소속 간호사들은 이날 행사에서 내원객들에게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과 방법을 설명했으며, 특히 손씻기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들로 장티푸스와 A형간염,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세균성이질, 인플루엔자,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감염증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혈당과 혈압 체크, 일반 건강 상담 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들에게 건강상식에 대한 홍보물도 배부했다. 


박수정 간호부장은 “간호정신을 되새기고 환자들에게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간호사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환우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사데이는 10월 4일을 숫자로 쓰면 1004(천사)가 된다는 데서 나온 말로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착한 일을 하자는 취지에서 정한 날이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천사데이가 시작된 2005년부터 매년 10월 4일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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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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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