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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어린이병원 ‘학마을 병원학교’ 개교식

특수교사 배치…소속학교 수업일수 인정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병원장 국훈)이 치료와 학업을 병행 할 수 있는 ‘학마을 병원학교’ 개교식을 10일 어린이병원에서 개최했다.


‘학마을 병원학교’는 지난해 9월 개원한 전남대어린이병원이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병원학교를 신청, 지난 3월부터 운영해 오다 7개월여 만에 개교식을 갖게 됐다.


전남대어린이병원 7층에 위치하고 있는 ‘학마을 병원학교’는 광주선명학교 소속 특수교사 1명이 배치돼 순회학급 형태로 운영 중이다.


이날 개교식에는 이삼용 전남대병원장과 국훈 병원장·최미순 광주선명학교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교육청·광주광역시교육지원청·특수학교 등 교육관계자와 병원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병원학교는 만성질환으로 인해 3개월 이상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 등 지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 및 학업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료하면서 개인별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환자 소속 학교의 수업일수를 인정받게 된다.


이에 따라 장기 입원 학생들의 유급사태 방지 및 학교 복귀 후 학교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훈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건강장애로 장기입원과 통원치료 등 계속적인 의료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 및 학업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환아들에게 최선의 치료와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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