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2 (금)

  • 맑음동두천 7.8℃
  • 맑음강릉 11.4℃
  • 맑음서울 8.6℃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11.7℃
  • 맑음울산 11.5℃
  • 맑음광주 12.0℃
  • 맑음부산 13.5℃
  • 맑음고창 12.2℃
  • 구름많음제주 15.7℃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8.3℃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13.3℃
  • 맑음경주시 12.3℃
  • 맑음거제 13.1℃
기상청 제공

대사증후군 남성, 대장암 발병 위험 40% 높아...복부비만, 내당능장애, HDL 주요 위협요인

고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최윤진 교수,5가지 대사증후군 기준 중 두 가지만 있어도 대장암 발병 높아져

고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최윤진 교수가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대장암 발병률이 남성은 1.4배 여성은 1.2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2,809,722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질환 유무에 따라 그룹을 나눠 대장암 발병률을 비교 분석했다. 전체대상자 중 대사증후군을 진단받은 환자는 6,296,903명(27.6%)이며, 그 중 63,045명(1%)가 대장암을 진단받았다. 반면에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지 않는 16,512,819명 중 대장암 환자는 85,422명으로 0.52%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성별, 연령, 정기적인 운동 및 음주와 흡연정도 등을 함께 비교한 결과, 대사증후군의 요인을 갖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험도가 남성은 40%, 여성은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사증후군은 5가지 요인(복부비만, 내당능장애,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혈증) 중 3가지 이상을 가질 때 진단되며, 서구화된 식생활과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의 5가지 요인 중 2가지만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대장암발병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됐다. 그 중 복부비만, 당뇨병의 전 단계로 알려진 내당능장애,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등 세 가지 요소가 대장암 발병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보였다. 이들 3개 중 2개를 가진 사람은 30%이상, 3개를 모두 가진 사람은 45%이상 대장암 위험도가 높아졌다.


고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최윤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대사증후군과 대장암의 발병증가의 연관성에 대한 불일치하는 여러 연구에 대한 확실한 답이 됐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며 “또한 성별에 따른 발병률의 차이가 밝혀졌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 검진자료”이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또한 최윤진 교수는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받지 않더라도, 복부비만, 내당능장애,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혈증 중 두 개 이상 가진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으므로 더 주의 깊은 관리 및 검진이 필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문은 분당서울대 이동호 교수(교신저자) 및 한경도 교수가 참여했으며, 저널평가지수인(JCR) 기준 세계 상위 10%안에 드는 ‘유럽역학저널(Europe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2018년 9월 게재됐다.

배너

배너
일본, 풍진 대유행...WHO 풍진 퇴치 국가 인증 받은 한국 '조마조마' 일본에 풍진 발생이 심상치 않다.유행의 조짐마저 보이고 있어 풍진 면역력이 없는 임신부는 여행 자제로 감염에 따른 선천풍진증후군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전문가의 권고도 나오고 있다. 특히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은 여행 4∼6주 전 미리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해야 하며,생후 12개월∼만 12세 어린이의 경우표준 예방접종일정을 준수하여 접종을 마쳤야 한다. 입국 시에는 발열, 발진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할 것을 보건당권은 권고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2일 최근 일본에서 풍진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력을 사전 확인하여 미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하고 면역력*이 없는 임신부는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다. 풍진은 감염 시 증상이 심하지는 않으나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감염되면 선천성 기형의 위험이 높으므로 풍진 면역의 증거가 없는 임신부는 유행지역 여행을 자제하여야 한다. 일본 내 풍진은 2013년 유행 이후 감소추세에 있었으나 2018년 7월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주로 30∼40대 남자에서 발생 하다가 현재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

배너

잔병치레 잦은 환절,‘변 상태' 보면 건강상태 안다 10년만의 폭염으로 밤 잠을 설쳤던 것이 것이 엊그제 같은데 아침저녁 기온이 한자리 수로 내려가면서 부쩍 쌀쌀해졌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시기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주의가 필요한데, 아이의 신체 건강을 체크할 때 가장 좋은 척도는 아이의 ‘변 상태’기 때문에 꼼꼼하게 체크해 장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변 상태로 보는 우리 아이 건강 체크법’ 을 알아보자. 고열 동반 구토·설사 증상 보이면 로타 장염 의심,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권고 횟수가 잦고 무른 변이라고 모두 설사로 판단할 수는 없으며, 하루 배설 양이 영유아의 체중당 10g 이상일 때 설사로 판단한다. 영유아에서 장염으로 인한 설사는 감기 다음으로 흔하고 원인 또한 바이러스, 세균, 과식, 알레르기 등 매우 다양하다. 이중 가장 흔한 원인은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이다. 아이가 고열을 동반한 구토 증상이 나타난 후 설사를 한다면 로타바이러스 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보통 발병 후 3일에서 7일 이내에 회복되지만 영유아의 설사는 탈수 및 탈진으로 이어져 심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