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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코바이오, '국제지방줄기세포학회(IFATS)’ 참가… 엑소좀 선두기업 과시

재생의학 및 미용분야 차세대 기술인 줄기세포 엑소좀 기술 및 신제품 소개

엑소좀(EXOSOME) 분야의 글로벌 바이오 벤처 ㈜엑소코바이오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16회 국제지방줄기세포학회(International Federation for Adipose Therapeutics and Science, IFATS)에 참가했다.


IFATS는 지방조직유래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분야의 국제학회로, 미용 및 치료 분야에 집중돼 있다. 전 세계의 저명한 의사들이 주로 참가해 관련 업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학회다. 엑소코바이오는 이번 IFATS 참가를 통해 엑소좀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엑소코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재생의학 및 미용 분야의 차세대 기술인 줄기세포 엑소좀에 관련된 자사의 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세계 유일의 에스테틱용 엑소좀 제품인 ASCE+를 선보여 학회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엑소좀 기반의 바이오신약을 개발 중인 ‘세라톰바이오’를 비롯해 메디컬 스파 기업의 경영진들과 교류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유통 협의를 마무리해 2019년부터 미국 판매에 착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엑소코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학회 참가를 시작으로 미국 바이오 시장에 국내 엑소좀 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국내 엑소좀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국내외 유통망을 넓혀 엑소좀 기반 제품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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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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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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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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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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