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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간 상호존중 선언식 진행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2일 교직원간 상호존중 풍토를 진작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상호존중 선언식’을 진행했다.


2019년 시무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선언식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 대표로 진료부원장 정성우 신경과 교수와 간호부 박소진 간호사가 교직원 상호존중 선언문을 낭독했다.


상호존중 선언문은 배려와 감사의 마음, 상호존중의 호칭 사용, 역지사지의 공감 및 배려, 자유로운 의사소통으로 신뢰와 화합 등 4개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속적인 상호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호존중 선언문 액자를 제작해 각 부서에 전달했으며, 모든 교직원이 ‘상호존중’이라고 쓰인 뱃지를 항상 패용할 수 있도록 배부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병원은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행정직 등 많은 인원과 다양한 직종이 근무하는 장소이므로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문화가 매우 중요한 곳이다”며 “우리 인천성모병원은 교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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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