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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NK항암면역세포 사업 분야 진출

국내 제조 NK항암면역세포,일본 트리니티클리닉에 제공 추진

네이처셀이 개발한 NK항암면역세포기술이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암(악성 종양) 예방을 위한 NK면역세포 요법으로 승인 받았다.  
네이처셀은 일본 후쿠오카 트리니티클리닉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악성종양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자가 NK세포요법’에 대해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최종적으로 치료 적용을 승인 받아 NK항암면역세포 사업분야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본 후생성이 NK면역세포 치료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국내에서 개발한 NK항암면역세포기술로 일본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암 예방에 이어 암 치료를 위한 NK항암면역세포 기술은 1월 내 승인이 예상되며, 암예방 목적을 시작으로 2월부터는 암치료 목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네이처셀은 이에 따라 일본 후쿠오카 트리니티클리닉과 기술자문계약을 체결하는 등 항암면역세포 치료에 따른 준비를 마쳤다. 일본 후쿠오카 트리니티클리닉에서 면역세포 치료 시, 기술사용대가로 치료비와 세포제조비의 5%를 지급받게 되며, 특정세포가공물 제조시설로 등록된 네이처셀에서 NK항암면역세포를제조(배양)하여 실시의료기관인 일본 후쿠오카 트리니티클리닉에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유관기관의 유권해석 등을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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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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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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