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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충북광역치매센터, 치매전문교육 확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 충북대학교병원정신건강의학과교수)는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증평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19년 1월부터 업무를 수행하는 도내 신규치매안심센터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1차 직무기초공통교육을 진행한다.


도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는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중앙치매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전문교육인 온라인 소양기초공통교육 34.5시간을 이수한 후 충청북도와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운영하는 직무기초공통교육, 직무심화담당자교육, 지역특화사업교육 등 13개 과정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는 2019년 도내 치매안심센터의 촘촘한 사업운영을 위해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종사자의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지역별 순회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직무기초공통교육, 직무심화담당자 교육 등 연간 38회 교육을 14개 시·군 치매안심센터종사자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직무기초공통교육은 치매안심센터 직무수행에 필요한 필수 내용으로 서비스 제공 및 연계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이다.


김시경 충북광역치매센터장은 “직무기초공통교육 외 다양한 교육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이 좀 더 깊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능력 향상을 갖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충청북도 시군 치매안심센터에는 2019년 2월 10일 현재 155명의 치매안심센터 종사자가 시군치매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이중 140명이 소양기초공통교육과 직무기초공통교육을 이수하였다. 남은 인원은 4월 중으로 이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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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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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