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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등 켜진 A형간염, 예방 접종으로 확산 막아야

항체 보유율 낮아지고 있는 3040세대, 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성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백신접종 필수

지난 주말부터 주요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 상단에 A형간염, A형간염 예방접종 등이 등장하며 A형간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올해 초부터 심상치 않았던 A형간염 환자 수가 3월에 1,000명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A형간염 확산 중심은 항체 보유율 낮아지고 있는 30~40대
A형간염은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으로, 주로 감염자와의 신체 접촉,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 혈액매개, 성접촉 등 다양한 통로로 감염된다6.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확인된 A형간염 발생 환자만 총 3,758명(2019.04.30 신고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환자 수(2,436건)를 넘어서 전국적 유행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에도 신고된 A형간염 환자 10명 중 7명은 30~40대로 확인된다. 30~40대는 국내에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한 1997년에 이미 청소년기를 보내고, 국내 위생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A형간염 항체를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다른 연령대보다 현저히 적었기 때문에 매년 A형간염의 유행의 중심에 있다.


실제로 2005~2014년 10년간 전국 A형간염 항체 보유율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69.6%였던 30대의 A형간염 항체 보유율은 2014년 32.4%로 하락, 40대는 2005년 97.9%에서 2014년 79.3%로 10년 새 크게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30~40대는 A형간염 예방을 위해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성 간질환자 등 A형간염 고위험군은 전격성 간염까지 이어질 수 있어 백신 접종 권장
A형간염 백신 ‘하브릭스’, 1차 접종 19일 후에 100%에 가까운 방어 항체 형성 확인
A형간염은 감염 후 15~50일의 잠복기를 걸쳐 증상이 나타난다. 무증상으로 지나가거나 피로, 발열, 구토,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6. 증상은 대체로 2개월을 넘지 않지만, 성인의 경우 급성 간염으로 나타나 한달 이상 입원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8. B형간염 보유자 등 만성 간질환자의 경우에는 A형간염이 발생하면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A형간염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 올바른 손씻기 등 A형간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6. 특히 예방접종은 가장 확실한 A형간염 예방법으로, GSK의 A형간염 백신인 ‘하브릭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차 백신 접종 후 2주째에 약 85% 항체가 형성되며, 19일 후에는 100%에 가까운 방어 항체가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A형간염 백신은 총 2회에 걸쳐 접종하며, 1차 접종 후 6~12개월 또는 6~18개월 이후에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40세 미만에서는 항체검사 없이 모두에게, 40세 이상에서는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항체가 없는 경우 예방접종이 권고된다6. 그 밖에도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만성 간질환자, 외식업종사자, 의료인, 최근 2주 이내에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 A형간염 고위험군에 속하는 성인에게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세계 최초 A형간염 백신 하브릭스, 장기간 임상 경험으로 A형간염 예방 효과 및 안전성 입증,,
국내에는 다양한 A형간염 백신들이 이미 출시되어 있다. 그 중, 1992년 세계 최초로 출시된 GSK의 ‘하브릭스’는 많은 임상 결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보유한 대표적인 A형간염 백신이다11,12,. A형간염에 걸릴 경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는 만성 간염 환자에게도 예방 효과를 보였다.


하브릭스는 접종 후 2~4주 이내 A형간염 항체가 만들어 지며, 1차 접종 후 6~12개월 내 2차 접종하면 항체가 20년간 유지된다는 면역원성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6. 또한 접종자 가운데 90%는 40년간 항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 바 있어 2회 접종을 통해 A형간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GSK의 백신사업부 정현주 본부장은 “봄·여름에 특히 유행하는 감염병인 A형간염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고위험군의 백신접종이 중요하다”며 “GSK는 많은 사람들이 A형 감염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백신 분야에서 쌓아온 리더십을 바탕으로 성인, 특히 고위험군의 A형간염 접종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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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암센터,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성료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공동 주관한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3월 20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1동 지하 1층 2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암예방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가암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 기념식 및 시상식과 2부 암관리사업 설명회, 지역 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기념식은 보건복지부가 확정한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2026~2030)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도 의미를 더했다.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은 4대 분야, 12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암 예방과 검진, 치료, 암생존자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간 암관리 격차를 줄이는 방향을 담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이러한 국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암예방 홍보와 교육, 검진 독려, 지역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가암관리사업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표창, 광역지자체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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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대 , 염증 반응 조절하는 핵심 원리 규명..신경퇴행성 질환 등 적용 가능성 기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박용환 교수 연구팀이 만성 염증 질환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NLRP3 인플라마좀’의 새로운 조절 기전을 밝혀내고, 이를 활용한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NLRP3 인플라마좀은 선천면역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복합체로, 활성화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β와 IL-18을 분비한다. 이는 다양한 염증성 질환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평상시 코필린-1(Cofilin-1)이 NLRP3와 결합해 인플라마좀의 과도한 활성화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즉, 코필린-1이 일종의 ‘브레이크’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세포 내 활성산소(ROS)가 증가하면 코필린-1이 변형되면서 NLRP3에서 분리되고, 그 결과 인플라마좀이 활성화돼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과정을 염증 반응을 켜고 끄는 ‘스위치’와 같은 작동 원리로 설명했다 (그림 1). 연구팀은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NLRP3와 결합하는 코필린-1의 핵심 부위를 찾아내고, 이를 모방한 펩타이드(단백질의 일부를 모방한 물질)를 개발했다. 이 펩타이드를 환자 유래 세포에 적용한 결과, 염증성 사이토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