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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신속대응시스템 시범사업 기관 선정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속대응시스템(RRS : Rapid Response Systm) 시범사업’ 의료 기관에 선정되었다. 신속대응시스템은 심폐정지, 다발성 부전 등 환자의 위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조기발견, 예방이 가능한 시스템을 말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인천 최초로 ‘움직이는 집중치료실’이라 불리는 INHART팀(신속대응팀)을 구축해 입원환자의 상태가 급작스럽게 악화되기 전에 미리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인하대병원만의 신속대응시스템은 유선 호출과 전산 스크리닝을 통해 이루어진다. 유선호출의 경우 주치의가 환자의 초기 임상 징후 등을 평가해 위험 징후가 발견될 때, 신속대응팀에 유선으로 연락해 해당 의료진이 즉각적 조치를 취한다. 

전산스크리닝은 오랜 임상 경력의 간호사들이 환자 스크리닝을 실시하여 위험 징후 감지 시 환자의 기저질환을 평가하고 환자의 특성에 맞게 대응한다.

더불어 2017년 7월, 대학병원 최초로 ‘입원의학과’를 신설해 운영중이며, 입원전담전문의, 중환자전담전문의, 신속대응팀을 합해 입원환자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과 빠른 조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김정수 과장(호흡기내과)는 “기존에 갖추어진 시스템이 높게 평가 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신속대응팀, 더 나아가 입원의학과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환자의 안전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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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김택우 회장, 수해현장 위문 방문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5일 수해현장을 찾아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피해지역 관계자들과 접촉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협력키로 하였으며, 의협 자체 회원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5일 오전, 심각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에 도착한 김택우 회장은 의협 재난의료지원단이 진료를 펼치고 있는 거점진료소 산엔청복지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을 진료하며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장시간 구호·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간 김택우 회장은, 곧이어 이승화 산청군수,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자체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달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에서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한 김택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의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며 “따뜻한 온정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수해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