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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기억다방 캠페인 영상 ‘국가대표 바리스타’ 공개

한독(회장 김영진)이 2019년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 캠페인 영상, ‘국가대표 바리스타’를 공개했다.


‘기억다방’은 한독과 서울특별시가 2018년부터 함께하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이동식 카페다. ‘기억다방’에서는 주문한 것과 다른 것이 나올 수 있지만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한다. 한독과 서울시는 기억다방 캠페인을 통해 치매 어르신은 수동적이고 보호의 대상이란 인식을 극복하고 치매 어르신들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응원한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캠페인 영상은 국가대표 바리스타 할아버지가 손님들에게 최고의 커피를 대접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담았다. 할아버지는 전문 바리스타와 같이 커피를 만드는데, 커피 전문점의 에스프레스 커피나 드립 커피가 아닌 커피, 설탕, 프림을 황금 비율로 탄 다방 커피를 만든다. 바리스타 할아버지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올 커피향이라 자화자찬을 하며 손님에게 커피를 건네지만, 정작 손님은 커피가 아닌 녹차를 시켰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손님은 당황하거나 불만을 표현하지 않고 원래 커피를 좋아한다며 할아버지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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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