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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디파이타임-ANB Japan, 효소원료와 텔로미어 배합한 신제품 개발 협약

생명연장기업 ‘디파이타임홀딩스(대표 조나단 그린우드, 이하 디파이타임)’가 일본 대표 효소원료 제조사 ANB Japan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NB Japan의 하지모토유키오 회장과 일본 도쿄에서 직접 체결했으며, 텔로미어랭쓰닝을 통한 항노화 치료를 위해 ANB Japan사의 Macrobiotic 효소를 TAM(Telomerase Activation Molecule)과 배합한 신제품 개발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디파이타임은 USD 6백만불 상당의 효소원료를 전량 구매해서 신제품을 개발하고 이후 일본 시장 판매를 시작으로 글로벌 마켓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디파이타임 관계자는 “이번 일본 ANB Japan과의 계약을 통해 안정된 양질의 원료공급처를 얻게 됐다”며, “이를 통해 개발된 신제품은 항노화, 면역강화, 신진대사 등에 효과가 있으며, 앞으로 시장추산 5천억원의 매출을 구현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파이타임홀딩스는 텔로미어 기술 특허를 50개이상 보유한 권위자 빌 엔드류스와 함께 생명 연장과 항노화를 연구하고 있으며, 항노화 시장을 공략하는 ‘텔로미어 코인(TXY)’도 성공적으로 발행한 바 있다.


 텔로미어란 신발끈의 흐트러짐을 막아주는 캡처럼 염색체 말단부위에서 염색체가 약화되거나 주변 염색체와 융합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염기서열인데, 빌 앤드류스는 그간 노화의 원인으로 ‘텔로미어 쇼트닝’을 제시하며 항노화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세포는 그 종류가 200가지로 각 세포는 일생 동안 50~100회 정도 제한된 세포분열을 하는데, 점점 짧아진 텔로미어가 한계점에 도달하면 세포분열을 할 수 없게 되고 이때부터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지 못하면서 세포 노쇠 및 조직과 기관의 노화가 진행된다.


이로 인해 각종 노화 관련 질병을 초래하는데, 노화로 인한 질병의 대표적인 예로는 알츠하이머 즉 치매이며, 디파이타임은 그 병의 진단을 텔로미어의 쇼트닝(Telomere Shortening)으로 보고 관련 처방은 텔로미어의 랭쓰닝(Telomere Lengthening)으로 하고 있다.


지난 11일 발표된 임상에 따르면, 씨에라 연구소가 개발한 TAM(Telomerase Activation Molecule)성분이 함유된 캡슐 및 스프레이 제품을 복용한 사람의 텔로미어 길이를 측정해 텔로미어 랭쓰닝을 검증하는 결과 제품 사용자가 약 3년에서 4년 더 젊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더 나아가 올해 10월에는 텔로미어 최대 시장인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항노화 포럼 RAADfest 2019 (Revolution Against Aging and Death) 에서 관련 신제품 및 기술과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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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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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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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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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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