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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피임약, 호르몬 함량 높아 부작용 위험 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조병구 위원 " 피임계획 미리 세워 준비 필요"

장마 끝에 시작되는 7월부터 8월 여름 휴가철은 연중 피임약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이다. 여름철 휴가 때 컨디션 관리나 물놀이를 위해 생리 주기 조절 목적으로 피임약을 많이 복용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먹는 피임약은 원래 용도인 피임 목적은 물론, 생리주기 불순 치료 및 생리통 완화 등 다양한 생리 트러블 경감 용도로도 많이 복용된다.


처음 피임약을 복용해 보는 여성들을 위해 내게 잘 맞는 피임약 고르는 방법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조병구 위원(산부인과전문의, 에비뉴여성의원)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조병구 위원은 “조사방법과 시점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피임약 복용률이 평균 30~40% 선인 선진국에 비해 한국의 먹는 피임약 복용률은 2% 정도에 불과해 아직도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낮은 피임약 복용률은 여름 휴가철에 피임약을 처음 복용해 보는 여성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 된다. 피임약을 처음 복용해 보는 여성들 중에는 부작용을 걱정을 하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피임약도 50년간 진화를 거듭해왔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피임약은 생리트러블 완화 및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예방을 위해 복용하기도 한다. 난소의 세포 파괴 및 재생이 적게 일어나면서 난소암 발생률이 낮아지고, 생리기간 및 생리량이 감소하면서 자궁내막암 발생률도 낮아지는 원리 때문이다.


실제로 경구 피임약을 5개월 이상 복용하면 난소암 40%, 자궁내막암은 60% 가량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는 여성은 어떤 방법으로 복용해야 할까? 피임의 효과도 동시에 보려면 생리 시작 첫날부터 매일 거르지 않고 같은 시간에 한 알씩 복용하면 된다. 생리주기 지연 효과를 보려면 최소 생리 예정일보다 7일 전에는 복용을 시작해야 하고, 휴가 중에도 복용을 멈추는 휴약기 없이 피임약을 계속 이어서 복용한다. 휴가를 다녀온 후 피임약 복용을 중단하면 늦추었던 생리가 시작된다.


보통 한 달용 패키지로 포장되는 피임약은 종류마다 휴약기간이 다르지만 한 달 치를 복용하고 나면 휴약기 동안 생리가 시작된다. 생리 첫날부터 복용하지 못하고 생리주기 중간부터 복용하기 시작했다면, 안전한 피임 효과를 위해 반드시 일주일 이상은 콘돔 등 다른 피임방법 사용을 병행해야 한다.


잊어버리지 않고 매일 복용하려면 ‘아침에 화장할 때’, ‘저녁 식사 후’ 등과 같이 일정한 시간대를 정해두는 것이 좋다. 피임약 복용 후 메스꺼움을 느낀다면, 잠들기 전에 복용하는 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복용하면 더 편리하다. 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자다가 일어나서 복용하기는 어려우므로, 여행지의 시차도 고려해 복용시간을 정해두는 것이 좋다.


피임약 복용을 하루 잊었다면 생각난 즉시 잊은 한 알을 복용하고 다음날부터 원래 복용하던 시간에 계속 복용하면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꺼번에 두 알을 복용하게 될 수도 있다. 만약 이틀 연속 총 2알의 복용을 걸렀을 때는 복용하기 시작한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복용 1주~2주차라면 생각난 즉시 잊은 2정을 동시에 복용하고 이후 7일간은 콘돔 사용 등 다른 피임을 병행해야 한다. 피임약을 처음 복용할 경우 부정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증상이 없어지므로 당황할 필요가 없다.


조병구 위원은 “휴가철에는 응급피임약의 복용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응급피임약은 호르몬 함량이 높아 부작용 위험도 더 큰 만큼 피임계획을 미리 세워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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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못믿을 '탈모 관련 식품,화장품 광고' ... ‘알러지·아토피’ 의약적 효능 효과 오인 표현 버젖이 소비자 다소비 생활제품에 대한 안전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자주 접하는 다이어트, 미세먼지, 탈모, 여성건강, 취약계층 이른바'밀접 5대 분야'관련 제품의 허위·과대광고가 보건 당국의 집중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업체들이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과대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이유는 단하나 '어떻게든 많이 팔아보겠다'는 그릇된 마케팅 전략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근 탈모 증상이 있는 소비자의 모발관리를 위한 ‘탈모 증상 완화’에 사용하는 샴푸·트리트먼트 등 기능성화장품의 경우도 ‘탈모 방지·치료’, ‘두피 건선·감염, 지루성 피부염 완화’ 등 의학적 효능·효과는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제품 구매시 소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보건당국의 그물망 감시에도 독버섯 처럼 번지고 있는 과대광고를 근절시키고 건전한 유롱질서를 확립시킬 수있는최선책은 소비자들의 선택의 손에달렸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하나로 올해 2분기 동안 ‘탈모’ 치료·예방 효과를 표방하는 식품·의약품·화장품 광고 사이트에 대해 점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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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피임약, 호르몬 함량 높아 부작용 위험 커" 장마 끝에 시작되는 7월부터 8월 여름 휴가철은 연중 피임약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이다. 여름철 휴가 때 컨디션 관리나 물놀이를 위해 생리 주기 조절 목적으로 피임약을 많이 복용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먹는 피임약은 원래 용도인 피임 목적은 물론, 생리주기 불순 치료 및 생리통 완화 등 다양한 생리 트러블 경감 용도로도 많이 복용된다. 처음 피임약을 복용해 보는 여성들을 위해 내게 잘 맞는 피임약 고르는 방법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조병구 위원(산부인과전문의, 에비뉴여성의원)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조병구 위원은 “조사방법과 시점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피임약 복용률이 평균 30~40% 선인 선진국에 비해 한국의 먹는 피임약 복용률은 2% 정도에 불과해 아직도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낮은 피임약 복용률은 여름 휴가철에 피임약을 처음 복용해 보는 여성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 된다. 피임약을 처음 복용해 보는 여성들 중에는 부작용을 걱정을 하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피임약도 50년간 진화를 거듭해왔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피임약은 생리트러블 완화 및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예방을 위해 복용하기도 한다. 난소의 세포 파괴 및 재생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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