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7 (화)

  • 맑음동두천 12.6℃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11.4℃
  • 맑음대구 14.2℃
  • 맑음울산 13.7℃
  • 맑음광주 11.0℃
  • 맑음부산 14.2℃
  • 맑음고창 8.8℃
  • 맑음제주 12.5℃
  • 맑음강화 10.4℃
  • 맑음보은 10.9℃
  • 맑음금산 11.8℃
  • 맑음강진군 11.5℃
  • 맑음경주시 14.2℃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땀나는 여름철, 접촉성 피부염 환자 증가...非스테로이드 연고 효과

자극성 접촉 피부염, 겨울철보다 여름철에 환자수 월등히 높게 나타나

3살 아기를 둔 주부 정지영씨(가명∙35세), 잦은 설거지와 집안일로 생긴 주부습진이 여름철만 되면 간지러움과 진물 그리고 통증이 더욱 심해졌다. 또한 아기도 기저귀가 닿는 부위의 살이 점점 빨개지며 울긋불긋 해지기 시작했다. 주부습진에는 스테로이드 치료제를 써봤지만 증상이 완화되는 듯했다가 다시 악화되며 완치가 되지 않고, 연약한 아기 엉덩이는 스테로이드를 발라도 될지 걱정이 많다.


이렇게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철, 자극성 접촉 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신음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년도 자극성 접촉 피부염 월별 환자수 추이를 살펴보면 본격 여름철인 7월과 8월이 겨울철보다 그 수치가 확연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접촉성 피부염은 피부를 자극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피부 염증이다. 특히 자극성 접촉 피부염은 화학적 알레르기 물질, 독소, 자극 물질의 접촉에 의한 염증성 질환이다. 자극 물질이 직접 닿았던 부위에 국한되어 발생하며 손, 발, 얼굴, 귀, 가슴 등 우리 몸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비누, 세제 등과 같은 알칼리와 산, 기저귀는 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 자주 씻게 되는데 이 때 각질층의 피지 성분이나 자연함습인자(천연보습인자)가 제거되어 피부장벽기능이 무너지면서 접촉성 피부염이나 손 습진 등의 기존 피부질환이 악화되기도 한다. 또한 무더운 날씨로 흘리는 땀이나 장마철의 습함으로 인해 피부에 과보습이 일어나면 각질층 구조와 기능에 문제가 일어날 수 있어 더욱 피부염을 신경써서 관리해야 한다.


이러한 피부염은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나게 되며 급성 피부염은 심한 부종, 홍반과 진물 등을, 만성 피부염은 피부가 두꺼워지며 각질 발생을 각각 특징으로 한다. 각질과 태선화(피부가 건조하고 딱딱해져 가죽처럼 두꺼워지는 현상)를 특징으로 하는 만성 접촉피부염은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염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피부염치료제를 사용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염 치료하면 떠올리는 스테로이드제제의 경우 강력한 항염증작용으로 피부염의 치료에 있어서 필수적인 약제이지만, 환자에 따라 스테로이드제제 자체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에 따른 부작용은 주로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의 형태로 나타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양상을 띨 수 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경험했거나 우려되는 경우,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은 바이엘의 비판텐®연고가 도움을 줄 수 있다. 스테로이드가 없는 보습제는 장기간 주기적으로 피부염의 부위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서영석 의원, 기행 유튜버·BJ 소란행위 근절 법안 발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은 6일, 공공장소에서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소란행위를 촬영·유통하는 행위를 차단하고, 수익 환수 및 수사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튜버들의 소란 행위로 행정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던 경기 부천역 일대에 최근 집단 활동이 예고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유튜버들은 “부천의 왕이 되고 싶다면 도전”, “법적·행정적 보호” 등의 문구를 내세워 참여를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에 따르면 현행 「정보통신망법」은 음란물, 명예훼손 정보, 공포심 유발 정보 등을 불법 정보로 규정하고 있으나, 공공장소에서의 소란행위를 미화하거나 이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는 콘텐츠는 규율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적절한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서 의원은 공공장소에서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주변의 평온을 해치는 소란행위를 하는 내용의 정보를 불법정보로 규정하고, 해당 행위를 통해 얻는 수익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바이오 플라즈마 기반 부인암 연구 선도..."융합 연구로 환자 치료 기여"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종우) 산부인과 권병수·황우연 교수가 2026년도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중견연구’와 ‘신진연구’ 과제에 나란히 선정되며 부인암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권병수 교수는 ‘난소암 치료를 위한 유량 제어 및 고온 플라즈마 복막 가압 시스템(NF-HPP) 개발’을 주제로 중견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바이오 플라즈마를 활용한 복강 내 비수술적 난소암 치료 기술을 개발해 기존의 수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황우연 교수는 ‘자궁내막암에서 산화적 스트레스–DDR–MMR 축 매개 플라즈마 기전 규명 및 하이드로겔 국소 치료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플라즈마 치료가 자궁내막암 세포에 작용하는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국소 치료 플랫폼을 개발한다. 권병수 교수는 “바이오 플라즈마 기반 치료 기술은 기존 수술 중심 암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차세대 기술”이라며 “기초 연구부터 의료기기 개발, 임상 적용까지 이어지는 융합 연구를 통해 실제 환자 치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병수 교수 연구팀은 바이오 플라즈마 기반 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