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구직자 사전 신청 가능...홈페이지 통해 참가 접수

9월 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1만여 명 참가 기대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홈페이지가 문을 열었다.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은 행사 안내와 참가자 사전등록을 위한 홈페이지를 지난 5일 사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포털에서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키워드로 검색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이번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는 모든 메뉴 및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이에 따라 개인용 컴퓨터(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행사 내용과 참가 기업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본인인증과 제약바이오산업 관심직무, 행사를 알게 된 경로 등 간단한 설문조사를 마친 후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등록 이후에도 홈페이지의 다양한 메뉴를 통해 AI면접체험관, 면접메이크업 등 부대행사를 확인하거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연계한 제약바이오 취업아카데미의 사전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국내 주요 제약기업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채용설명회 및 취업특강 일정도 확인 가능하다.


구직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할 메뉴는 ‘채용관’이다. 채용관은 사전에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력서를 지원하고 행사 당일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현장면접관’, 별도의 이력서 제출 없이 현장에서 상담하는 ‘채용상담관’으로 구분했다.


현장면접관의 경우 채용박람회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공고를 확인, 양식에 맞춰 입사지원서를 등록하면 된다. 별도의 지정된 양식이 없으면 통상 입사지원서로 제출을 받고 있다. 입사지원서 제출 이후 지원기업이 자체 서류전형을 거쳐 행사 당일 면접 시간을 확정하면, 이에 맞춰 행사장에서 해당 부스를 찾아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채용박람회를 통해 단순히 채용 정보를 얻어가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입사로 이어질 수 있는 면접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현장면접 기업의 경우 행사 당일 면접을 통해 즉시 직원을 채용하거나, 하반기 공채 시 1차 면접 혹은 서류 면제 등을 지원하고 있어 관심 기업의 취업에 더욱 유리하다.


또한 현장면접관 메뉴에서는 희망직종과 신입·경력, 근무지역 여부 등을 통해 원하는 제약기업을 맞춤형으로 검색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기업과 모집공고를 비교하면서 볼 수 있는 관심기업 기능도 제공한다.


또 ‘정보센터’ 항목에서는 행사 관련 주요 공지사항과 공식 보도자료, 제약바이오산업 고용 창출 관련 주요 기사 등을 볼 수 있다. ‘직무소개관’을 통해서는 영업,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 등 제약바이오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행사장에서 구직자와 현직자가 일대 일로 진행하는 ‘멘토링’의 경우 이달 중순부터 일정 조율이 가능할 전망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