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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재단 “차세대 암 치료법인 정전형 가속기 기반 차세대 붕소중성자포획 시스템 구축 지원"

대구광역시 특화 국가 붕소중성자포획치료 센터 구축 사업 세미나 개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은 8월 8일 대구첨복재단 본부동 2층에서 「정전형 가속기 기반 차세대 붕소중성자포획 암 치료 시스템」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술은 암환자에게 붕소 물질을 주입하여 암세포가 붕소를 섭취 및 함유하도록 하고, 가속기를 사용하여 암 세포에 중성자를 조사하면 핵분열이 발생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차세대 치료법이다. 기존의 입자치료기(양성자, 중입자)와 비교하여 경제성, 안전성, 치료효과가 우수하고,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해 방사선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정전형 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 기술을 대구에 구축 및 개발하여, 국내·외 기술을 선도하고 대구 메디시티의 서비스 브랜드로 육성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과 배기철 동구청장이 참석하여 국내 자체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향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첨복재단의 이영호 이사장은 “차세대 암 치료법인 정전형 가속기 기반 차세대 붕소중성자포획 암 치료 시스템의 구축과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메디시티 대구의 의료 기술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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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 독점 판매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사장 배한준)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Elidel Cream)’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과 한국메나리니 배한준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리델크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메나리니가 도입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로, 경증~중등도 아토피 피부염의 2차치료제로서 단기 치료 또는 간헐적 장기치료에 쓰이는 외용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는 2024년 약 100만 명에 달한다.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메나리니는 2026년 1월 1일부터 엘리델크림의 국내 수입공급을 담당하며, 동아에스티는 국내 홍보·마케팅 및 종합병원, 병·의원 등 의료기관 대상 유통·판매 및 영업 활동을 수행한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치료 접근성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기미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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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지속 가능한 의료복지 네트워크 구축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성남시와 함께 진행한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와 복지 지원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의료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지원 프로그램 ‘상생건강’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 ‘집으로’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혜택을 제공했다. 상생건강 프로그램은 지역 1·2차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급성기 및 중증 환자를 발굴하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의료비와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병원은 의료 취약계층 환자 총 84명을 발굴했으며, 이들에게 입원 진료 75건, 외래 진료 166건, 간병 서비스 8건 등 총 1억 4천여만 원 규모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집으로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총 7가구를 찾아가 주거환경에 대한 위험성 평가, 낙상 예방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