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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없는 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치료로 통증 감소

침‧추나‧한약 치료 후 통증 50% 이상 감소, 만족도 97%

교통사고 상해 증후군은 자동차 사고로 인하여 탑승자 혹은 보행자가 관절과 척추의 손상, 뇌진탕, 뇌출혈, 신경손상 등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말한다. 타박상과 같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문제에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까지 포함된다.


보통 교통사고를 당하면 특별한 외상이 없더라도 다양한 통증을 호소하는 후유증에 시달린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 또한 쉽지 않은데 최근 한방치료가 교통사고 후 통증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서병관 교수와 함께 교통사고 상해 증후군 환자의 한방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교통사고 환자 중 많은 경우 외상 없는 데도 통증 호소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교통사고는 최근 10년간 감소 추세인데 반해 부상자수는 매년 32만 여 명으로 비슷한 정도가 유지되고 있다.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통원 치료를 시행하거나 입원 치료를 받게 된다.


이중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는 대부분 ‘정차 중 후방 차량에 의한 추돌’이 가장 많다. 충격이 가해지는 순간 목이 후방으로 휘었다가 바로 앞으로 튕겨 나가고 다시 뒤로 꺾이게 된다. 이 때 경추(목뼈)의 신경과 인대, 근육이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해 손상을 받게 되는데 이를 ‘편타성 손상(whiplash injury)’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들 후유증은 MRI, CT 등 검사를 해도 정확히 알 수 없을 때가 많고 통증과 운동제한과 같은 자각 증상만 뚜렷하게 지속되는 특징을 가진다.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 중 47% 목과 허리 통증 동시 호소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척추센터 침구과 서병관 교수팀은 2017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교통사고 상해 증후군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주요 증상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환자들은 주로 목의 통증만을(18%), 허리의 통증만을(20%), 목과 허리의 통증을 동시에(47%)를 호소하며, 두통(38%), 어지럼증(27%), 흉부 불편감(17%), 오심/구토(10%) 등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고 있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침구과 서병관 교수는 “발병 초기에는 안정과 더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전문 진료과목과의 긴밀한 협의 진료를 통하여 정확하게 진단하고 진료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척추센터 침구과 서병관 교수가 허리통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침‧뜸‧추나 등 한방치료로 통증 50-60% 개선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척추센터 침구과에서는 침, 뜸, 부항, 약침 및 봉독약침, 추나, 한약치료를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시행하게 된다.


전체 입원 환자의 89%에서 퇴원 시 입원 당시 대비 50-60%의 통증 개선이 나타났고, 기능적 측면에서는 목에서는 30-40%, 허리에서는 40-50%의 개선이 확인되었다. 증세가 안정되면 가급적 빠르게 활동량을 늘리면서 일상생활로 복귀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교통사고 상해증후군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된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교통상해클리닉에서 집중치료 제공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교통사고환자에게 한방집중치료를 제공하는 ‘교통상해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사고 후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환자, 수술 후 가료 및 안정이 필요한 환자나 한방 및 의과 협진치료를 원하는 환자가 주요 대상이다.


염좌, 골절, 타박 등 외상성 손상뿐 아니라 겉으로 보이지 않는 다양한 증상을 위한 척추센터, 관절·류마티스센터, 뇌신경센터, 한방재활클리닉, 화병·스트레스클리닉, 여성건강클리닉, 소아청소년클리닉의 전문 의료진이 환자의 증상에 맞는 치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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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암센터,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성료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공동 주관한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3월 20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1동 지하 1층 2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암예방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가암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 기념식 및 시상식과 2부 암관리사업 설명회, 지역 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기념식은 보건복지부가 확정한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2026~2030)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도 의미를 더했다.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은 4대 분야, 12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암 예방과 검진, 치료, 암생존자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간 암관리 격차를 줄이는 방향을 담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이러한 국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암예방 홍보와 교육, 검진 독려, 지역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가암관리사업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표창, 광역지자체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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