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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몽골 의료진 대상 의료연수 진행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로 의료진들의 의료연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의료연수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 해외 의료인 인천 의료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산부인과 전문의 5명이 참석했다. 6박 7일의 일정 동안 몽골 의료진들은 국제성모병원을 둘러보며 한국의 진료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래 진료 및 회진, 수술 등을 참관하며 최신 치료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 병원 국제진료팀은 몽골 의료진을 위한 수료식을 마련했다. 수료식에서  몽골 의료진들은 교육 소감을 발표하고 국제성모병원 의료진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연수에 참가한 바타르 간툭스씨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국제성모병원 덕분에 훌륭한 연수를 받을 수 있었다”며 “몽골에 돌아가면 한국에서의 좋은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인 병원장은 “국제성모병원에서의 의료연수가 몽골 의료진 분들께 값진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몽골 울란바토로와 돈독한 의료협력관계가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8월에도 몽골 울란바토로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의료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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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사회 등 의료계, 의정갈등 해결 ...이재명 대통령 의지 긍정 평가 의료계가 의정갈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의정 합의 준수’와 범정부 특별기구 설치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은 4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 건강과 미래 세대 의료 인프라를 위해, 이재명 대통령의 보다 신속하고 구체적인 실행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전날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의정갈등 해법을 묻는 질문에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를 충분히 하고, 또 적절하게 필요한 영역에서 타협해 나가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전공의·의대생 복귀 문제와 관련해서도 이 대통령은 “(의대생이) 2학기에 가능하면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 차원에 많이 만들어내야 하겠다”며 “빠른 시간 내에 대화하고, 이것도 역시 솔직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기자회견 이후 이어진 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이 대통령은 “제가 가장 어려운 의제로 생각했던 의료대란 문제와 관련, 해답이 있을지 가능하면 찾아봐 달라”며 “의사단체 및 관련 의료단체와의 대화도 치밀하고 섬세하게, 충분하게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