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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생명보험재단, 출산환경 개선사업 앞장

저출산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면서 우리나라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OECD국가 중 유일하게 출산율 0명대에 진입하며 출산율 꼴찌를 기록했다. 다자녀 가정의 수도 줄어들어, 지난해 첫째아의 수는 17만6,9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1,000명(5.9%) 감소했으며, 둘째와 셋째 수는 각각 11만9,700명, 2만82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4,100명(10.5%), 6,800명(19.4%) 감소했다.


이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출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선천성 기형아 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임산부에게 태아 건강검진비용을 지급하는 ‘태아건강검진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했으며, △취약계층 산모가 많고 환경적 제약으로 산후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및 도서지역에 ‘산모돌봄센터’를 운영하고, △24개월 미만 영유아와 육아맘을 위한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를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 산모들에게 건강한 육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생명보험재단은 ‘태아건강검진사업’을 올해 처음 실시하며 선천성 기형아 고위험군 판정을 받아 추가적인 선별검사 및 확진 검사가 필요한 저소득 초기 임산부들에게 산전 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비용 부담이 큰 태아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태아의 건강상태 확인이 필요한 임산부들이 안정적으로 임신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 최대 100만원 내에서 검사비가 실비로 지급된다. 지난 8월 접수를 시작한 이래 9월말 기준 123명의 임산부를 지원했다.


또한 ‘산모돌봄센터’를 해남과 강진, 완도에서 운영하며 2018년 개소 이후 19년 8월까지 농어촌 및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산모 717명에게 신체회복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산후조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산모돌봄센터에서는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웃음치료 등 산모의 정서 안전을 위한 ‘산후우울증예방 프로그램’과 ▲산후체조 등 산모의 건강을 위한 ‘신체회복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를 통해 24개월 미만 영유아 자녀를 둔 육아맘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광진구, 경남 창원에 개소하여 2019년 8월 기준 1,323명의 영유아 및 육아맘이 이용했으며 이 곳에서는 ▲지역사회 안에서 또래를 만나고 장난감과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출산 후 신체 변화 및 체력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눔으로써 또래 엄마들과의 소통을 통해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육아 나눔 품앗이’ ▲영유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기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는 ‘영유아 신체발달 향상 프로그램’ ▲자녀 양육에 있어서 ‘가족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통 공간이 상시 운영된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출산과 육아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우리 재단에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작은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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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가는 심장에 새 활로의 길은?... 여러 혈관 막히거나 시술 어려우면 관상동맥우회술 받아야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심장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져 심장에 산소를 제대로 공급할 수 없게 되고, 심근경색까지 이르게 된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심근경색에 대해 스텐트를 시술하는 경우가 증가했지만, 환자의 상황에 따라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조상호 교수와 함께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한 심근경색에 대해 알아보았다. 급성심근경색 환자 10만 명 돌파, 서구화된 생활습관이 주 원인 급성심근경색 환자는 매년 5~10%가량 증가하며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 5년간 급성심근경색(질병코드 I21)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5년 87,984명에서 2019년 118,010명으로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조상호 교수는 “혈관 건강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식생활의 서구화 및 인구의 고령화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면서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환자가 많아졌다. 심근경색 환자 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 사망하는 경우가 많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도 4% 가 사망한다고 알려질 만큼 위험하므로 평소의 관리도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라고 설명했다. 시술과 수술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심근경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