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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제13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 개최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9월 25일(수)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13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주형 의대병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을 비롯해 협력의료기관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융·복합 新 패러다임, 그 흐름을 읽어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 '차세대 의·치·한 新 패러다임의 이해와 대처'에서는 ▲'바이오마커'로 고통 없는 폐암 진단 시대를 열다(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승현 교수) ▲치과계 최초 IT 플랫폼 기반 '치과종합검진센터' 개소(영상치의학과 최용석 교수) ▲'新 패러다임' 시대의 통합의학(침구과 이상훈 교수) 강의가 펼쳐졌다.


2부는 ▲웃음으로 소통하라(한국웃음연구소 이찬희 부소장) ▲만성질환자와 보호자의 동기 증진을 위한 소통기법(임성철 사회사업파트장) ▲환자 안전을 디자인하다(정재희 QI팀장) 등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오주형 의대병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협력병원 의료진들과 최신지견을 나누고,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진료의뢰-회송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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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창립60주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도약” 창립 60주년을 맞은 휴온스그룹이 기념 행사를 갖고 앞으로의 60년,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휴온스그룹(회장 윤성태)은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휴온스그룹 임직원과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휴온스그룹의 창립 60주년을 축하했다. 각계 주요 인사들의 축사 영상과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발전에 기여해온 휴온스그룹의 주요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비전 선포식에서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그룹의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한편, 휴온스그룹이 앞으로 걸어갈 방향을 조망했다. 이 자리에서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도약’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와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연구개발(R&D) 중심 미래 성장기반 강화 △글로벌 기준 조직문화 구축 △지속 가능한 ESG 경영 등을 제시했다. 윤성태 회장을 비롯한 각사 경영진들은 비전이행 결의문을 발표하며,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휴온스그룹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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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의 조용한 경고..등 통증·소화불량 잦다면 체크해볼 필요 있어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오인하기 쉽다. 등까지 이어지는 묵직한 통증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가 나타나도 질환을 의심하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아,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수개월 사이 5kg 이상 급격히 체중이 줄어든 후 병원을 찾았다가 췌장암으로 확진되는 사례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는 2020년 2만 1947명에서 2024년 2만 9845명으로 4년간 약 36% 증가했다. 췌장암은 췌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가장 흔한 형태는 췌장 머리 부분에 생기는 ‘췌관선암’이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통증, 황달,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 중 하나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김지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췌장암은 주변 장기와 혈관에 침투가 빠르고, 조기 발견이 어려워 전체 암 중에서도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며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새롭게 당뇨병을 진단받은 중장년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췌장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 만성 췌장염, 비만, 당뇨병, 고지방 식이 등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