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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제13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 개최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9월 25일(수)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13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주형 의대병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을 비롯해 협력의료기관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융·복합 新 패러다임, 그 흐름을 읽어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 '차세대 의·치·한 新 패러다임의 이해와 대처'에서는 ▲'바이오마커'로 고통 없는 폐암 진단 시대를 열다(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승현 교수) ▲치과계 최초 IT 플랫폼 기반 '치과종합검진센터' 개소(영상치의학과 최용석 교수) ▲'新 패러다임' 시대의 통합의학(침구과 이상훈 교수) 강의가 펼쳐졌다.


2부는 ▲웃음으로 소통하라(한국웃음연구소 이찬희 부소장) ▲만성질환자와 보호자의 동기 증진을 위한 소통기법(임성철 사회사업파트장) ▲환자 안전을 디자인하다(정재희 QI팀장) 등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오주형 의대병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협력병원 의료진들과 최신지견을 나누고,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진료의뢰-회송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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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호흡음 구분 AI 모델 고도화... 다양한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 구현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이상 호흡음을 감지하는 인공지능(AI)이 학습된 환경에서만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성능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고도화된 모델이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팀(제1저자 광주과학기술원 김준우 박사후연구원)은 기존 학습 환경과 의료기기, 환자 연령 등이 서로 다른 조건에서 수집된 호흡음에서도 천명음(쌕쌕거림)을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천명음은 천식 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공기의 통로인 기도가 좁아져 압력에 의해 숨을 쉴 때마다 나는 고음의 쌕쌕거리는 호흡음이다. 특히 소아의 경우 성인보다 구조적으로 기도가 좁아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만큼 천명음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감지해 천식 등 호흡기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환자의 호흡음을 분석해 천명음과 같은 비정상적 숨소리를 가려내는 인공지능 모델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문제는 호흡음이 △의료기기 △청진 위치 △환자 연령 및 성별 등 환경적 요소인 ‘메타데이터’에 따라 크게 변동될 뿐 아니라 각 요소가 미치는 영향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기존의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