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9 (화)

  • 구름조금동두천 -2.0℃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1.8℃
  • 구름조금대구 3.5℃
  • 구름많음울산 5.3℃
  • 흐림광주 5.5℃
  • 구름많음부산 7.8℃
  • 흐림고창 3.8℃
  • 흐림제주 10.2℃
  • 구름조금강화 -0.2℃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8.3℃
  • 흐림경주시 4.0℃
  • 구름많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서울대병원 "학교가기 싫은 청소년, 우울증 가능성 높아"

윤영호 교수팀, 1,991명 대상으로 우울증 관련 위험요인 조사,청소년 우울증 조기감지 및 적절한 조치에 도움 기대...청소년 건강증진프로그램 제공 등 정부의 적극적 행정 필요

 국내 연구진이 중·고교생 우울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요인을 규명했다.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윤제연교수.사진 우,정하린 학생)은 4일, 전국 청소년 1,991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우울증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기에도 충분히 우울과 불안을 겪을 수 있지만 학생 스스로 대처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보호자인 학부모와 교사 입장에서도 학생의 증상을 조기에 감지해 전문치료기관으로 인계하는 것이 쉽지 않다.이때 윤 교수팀의 연구는 학생들의 우울증을 사전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단초가 될 전망이다.

 

 전국에 분포한 15개 중학교와 15개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총 1,991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의 우울경험(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 등을 느낌)여부를 조사했다. 전체 1,991명중 271명(13.6%)는 우울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추가적으로 연구팀은 학생들의①건강관련행동 (정기적 운동, 건강한 식습관, 공부와 휴식의 균형, 긍정적 마음가짐, 종교 활동 등) ②학교생활 만족도 (등교에 잦은 거부감, 학교 내에서의 안전함 등) ③사회적 지지망 (아버지,어머니,형제, 친구, 선생님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지 여부)  ④성별, 나이, 체질량 지수 등 21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자가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이후 통계분석을 통해 각 항목과 우울경험여부의 관계를 파악했다.




  중·고생 우울을 조기 감지할 수 있는 요인은 ‘등교에 잦은 거부감’이었다. 학교에 가기 싫다고 자주 느끼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3.25배 높았다. 반면에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위해 노력하거나, 어머니와 고민을 얘기할 수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우울 위험성이 각각 35%, 46% 낮았다.


  이미 다양한 선행 연구가 청소년 우울과 관련된 몇 가지 요인을 밝혀냈지만, 무엇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했다. 이번 연구는 우울증을 감지할 수 있는 요인별 가능성을 계산해, 우선순위를 파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 제1저자인 서울대병원 윤제연 교수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학교와 가정에서 청소년 우울증을 조기에 감지하고 적절한 환경조성, 치료기관연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신저자인 윤영호 교수는 “다양한 접근을 권장하는 세계적 흐름과 달리, 교육부가 발표한 2019년 청소년건강조사가 신체적 건강에만 국한된 것이 안타깝다”며 “정부가 실태만 발표하고 보호자, 지역사회의 노력을 당부만 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청소년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직접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연구는 국제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

배너
배너

배너
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 현장중심 찾아가는 서비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직무대리 남영순, 이하 ‘의정부지원’)이 의료계와의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현장중심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하며 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관할 요양기관 69개에 9억원 상당의 미청구 진료비를 찾아주며, 의료기관 경영에 도움을 주고, ‘교자채신(敎子採新)’의 자세로 진료비청구가 미숙한 요양기관이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신규로 개설하는 요양기관에 ‘맞춤형 현장지원 시범사업’ 을 추진하며 ▲의료자원(인력·시설·장비) 신고, 차등제 인력가산 산정방법 ▲ ▲ 진료비 급여기준과 심사절차 안내 등을 위해 전담직원을 배치하여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네이버Cafe, 실시간 채팅 등)을 활용하여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또한, 1,439개 요양기관에 대한 안내 리플렛 배포, 유선안내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사전점검서비스 사용을 독려하여 200여억원의 진료비 청구오류를 사전에 예방하였으며, 환자의 진료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교육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15개 요양기관에는 개인정보 보호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남영순 의정부지원장 직무대리는 “의정부지원의 현장중심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