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교육부장관상 수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5일(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조경연 상임이사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안실련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자살 관련 봉사활동이나 제도개선, 연구, 교육, 홍보 등 각 분야에서 자살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발굴해 포상하는 시상이다. 이날 시상식은 문희상 국회의장, 정재희 안실련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자살 속성과 연령 등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자살예방사업에 전략적으로 접근해 성공적인 자살예방 사업의 모델을 제시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사회적 관심이 적었던 청소년 자살예방사업에 집중해 모바일 상담시스템구축,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학생 지원의 세 가지 측면에서 청소년 종합자살예방사업 체계를 수립해 추진해왔다. 2017년에는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음원을 제작해 확산시켰으며, 2018년 9월에는 청소년종합상담시스템을 런칭해 총 7만여 건의 상담이 진행되었다. 또한 자살(자해)시도 고위험 학생 2천여 명에게는 신체 및 정신과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자살시도가 반복되는 것을 막고자 했다.


자살수단 관리 및 고위험군 지원을 위해 전국 77개 시군, 총 23,56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통해 농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독자살을 예방하고자 했다. 또한 20개 교량에 75대의 SOS생명의 전화를 운영함으로써 1,996명과 상담을 진행하고, 572명을 자살의 위험으로부터 구해냈다. 더불어 전국 63개 병원과 연계해 1,365명의 자살시도자들에게 응급의료비를 지원하고, 자살고위험군 중 하나인 자살유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심리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해 힘써왔다.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기쁜 마음과 함께 한편으로는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는 것 같다”며 “자살은 한 개인의 문제도, 막을 수 없는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해 제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서울시-한국건강관리협회,고립·은둔청년 지원 MOU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4월 23일(화) 서울시와 함께 고립은둔청년의 마음신체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시 강철원 정무부시장과 건협 김인원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지역 고립·은둔청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4월경“위드미앤위드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 ▲ 신체건강을 체크하는 건강검진 ▲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대외 홍보 등을 지원한다. 건협은 본 사업을 지원하여 고립은둔 청년들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다양한 일자리 경험을 제공해 해당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다. 김인원 회장은“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사회적 관심을 기울여야 된다”며,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복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어려운 여건 속 청년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취약아동·청소년 지원으로 결식아동 식사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