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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메드, 하지정맥류 의료기기 '베니스타' 임상 적용

참하지외과 국내 첫 도입 ..."기존 고주파 열치료술 한계 개선 기대"

성인 남녀의 30% 정도가 지니고 있는데도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하지정맥류 치료에 새로운 차세대 고주파 열치료술이 도입되어 환자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가 오고 있다.


㈜스타메드(대표 신경훈)는 자사의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인 베니스타(VENISTAR)가 하지정맥류 전문 의료기관인 참하지외과에서  환자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와 유럽에서 시행된 연구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는 전체 인구의 2%, 성인에서는 30%에서 많게는 60%까지 증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뚜렷한 증상이 없기에 하지정맥류를 질환이 아닌 미용적인 문제로 치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하지정맥류를 방치하면 동통, 경련통, 피로감, 작열감이 있고 심할 경우 심부정맥, 혈전증, 폐색전증, 괴사가 생길 수도 있다.


이 같은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각한 증상이 없는 경우 생활습관의 변화나 압박스타킹 착용 등으로 악화되는 걸 방지할 수는 있다. 또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 걸 피하고 취침 시에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주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통적인 수술 절제술과
경화치료, 레이저 폐쇄술, 고주파 폐쇄술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 치료 방법으로 최근 비열(non-thermal ablation) 치료가 트렌드가 되고 있지만 베니스타는 기존의 전통적인 고주파 열치료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고주파 열치료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정맥류 전문 의료기관인 참하지외과가 최근 스타메드의 차세대 고주파 열치료 의료기기인 베니스타(VENISTAR)를 도입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베니스타는 원인이 되는 정맥을 찾아 정맥 내부에 고주파를 발행하는 카테터를 삽입, 고주파 에너지를 정맥 벽에 직접 전달해 열을 발생시켜 정맥이 수축하고 폐쇄되면서 치료하는 의료기기이다.


다양한 국제 의료저널 및 학술대회에서 하지정맥류 치료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참하지외과 박인수 원장은 “그동안 다양한 하지정맥류 치료 기기들을 도입해 사용해왔는데 최근 사용된 베니스타는 기존 고주파 열치료 방식에서 한 단계 진일보해 인터널 쿨링 시스템으로 기존 고주파 열치료 후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나 멍 같은 불편도를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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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