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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제19회 QI 경진대회 개최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개최한 ‘제19회 QI 경진대회’가 6일(수) 원내 순의홀에서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QI(Quality Improvement) 활동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시설, 시스템 등 의료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해 펼치는 개선 활동이다.

이번 대회는 ‘직종 간 소통을 통한 환자안전 문화 구현’을 주제로 열렸으며, 사전 심사를 거친 6개 팀이 지난 1년간 펼친 QI 활동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신응진 병원장과 질 향상위원회 위원장들의 심사 결과, ‘부서 내 교육 및 소통을 통한 내·외부 고객만족도 증대’에 대해 발표한 ‘We are the one’ 팀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직원 CS 교육, 병동 매니저 시행 등을 통해 입원 환자와 적극적 소통함으로써, 환자 안전 및 고객만족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중환자실 간호업무 표준 매뉴얼 개발’에 대해 발표한 ‘중환자실 Bluetooth ing’ 팀과 ‘안전의 첫걸음-정확한 외래환자 확인 수행 프로세스 개선’에 대해 발표한 ‘너의 이름은’ 팀이 받았다.

이 외에도 17개 팀이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한 QI 활동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바쁜 업무 가운데 1년 동안 QI 활동을 하느라 모두 고생 많았다. 모든 팀이 환자 안전과 병원 발전을 위해 많이 고민하고 소통한 노력이 엿보였다. 오늘 발표 내용을 더 발전시켜서 12월 부산에서 있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대회에서 우리 병원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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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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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