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1.2℃
  • 흐림강릉 6.5℃
  • 박무서울 3.2℃
  • 구름많음대전 2.3℃
  • 구름많음대구 -1.1℃
  • 맑음울산 -0.8℃
  • 구름많음광주 2.9℃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1.5℃
  • 맑음제주 8.7℃
  • 흐림강화 2.9℃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7℃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기타

알엔투테크놀로지, 중국 5G 시장 향한 100억 투자 유치 결정

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가 급변하는 5G 시장에서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1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발행될 100억 원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0%이며 만기일은 2024년 11월 11일이다. 발행대상자는 안다자산운용과 씨스퀘어자산운용으로 발행액은 각각 80억 원과 20억 원이다. 2017년 60억원 투자에 이어 다시 한 번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알엔투테크놀로지의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2020년부터 본격화되는 중국 5G 통신장비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치한 투자 자금은, 제조 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와 공장 증설을 위한 토지 매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9년 상반기에 중국 대형 고객사에 진입하면서,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중국의 2대 핵심 통신장비업체에 모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0년 중국 5G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알엔투테크놀로지의 제품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일본 및 미국 시장 등 5G 인프라 투자가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전에 생산 설비 증설과 품질 시스템 향상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인 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도입을 확대한다. 아울러, 28 GHz 대역 5G에 대한 신규 개발 투자에도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이는 2020년 고객 다변화를 위한 준비이기도 하다. 화웨이, 에릭슨, 노키아, ZTE, 삼성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5대 기업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이번 투자 유치로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는 수준을 갖추고 내년에 한 업체를 고객으로 추가 확보하여, 5대 업체에 모두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5G 사업을 보다 전략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여 글로벌 5G 통신장비 부품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이는 알엔투테크놀로지가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ST,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 독점 판매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사장 배한준)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Elidel Cream)’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과 한국메나리니 배한준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리델크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메나리니가 도입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로, 경증~중등도 아토피 피부염의 2차치료제로서 단기 치료 또는 간헐적 장기치료에 쓰이는 외용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는 2024년 약 100만 명에 달한다.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메나리니는 2026년 1월 1일부터 엘리델크림의 국내 수입공급을 담당하며, 동아에스티는 국내 홍보·마케팅 및 종합병원, 병·의원 등 의료기관 대상 유통·판매 및 영업 활동을 수행한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치료 접근성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기미치료제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