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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본격 가동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지난 11월 29일(금), 행동발달증진센터(이하 ‘센터’) 개소식과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 증진센터 사업의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컷팅식과 축사 후에 센터 내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심포지엄은 발달장애 치료 및 교육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현 교수(한양대병원)가 좌장을 맡아 ▲발달장애아 문제 행동의 치료(김예니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동반질환(김지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문제행동 지원을 위한 협력적 접근(이영선 인하대학교)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정섭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센터의 개소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의 맞춤 치료를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뿐만 아니라 의료접근성의 지역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차원으로 접근하여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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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땀, 구토, 가슴 쥐어짜는 듯한 흉통 30분 이상 지속되면... 지체하지 말고 '이것' 부터 해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장은 평소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또한 혈액의 점도도 높아지고 혈전이 생기면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심장 근육)이 괴사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러한 심근경색이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식은땀, 구토, 호흡곤란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심근경색,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생기는 응급질환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발생한다. 혈류가 차단되면 심장 근육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손상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근(심장 근육)의 괴사가 진행된다. 주원인은 죽상동맥경화증(동맥경화)으로,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세포, 섬유질이 쌓여 플라크(Plaque)가 만들어진다. 이 플라크가 파열되면 혈소판이 달라붙어 혈전이 형성되고,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