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월)

  • 흐림동두천 11.2℃
  • 맑음강릉 11.4℃
  • 흐림서울 11.4℃
  • 맑음대전 12.3℃
  • 맑음대구 13.9℃
  • 구름많음울산 12.5℃
  • 맑음광주 14.6℃
  • 맑음부산 12.5℃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5.1℃
  • 흐림강화 8.7℃
  • 맑음보은 8.3℃
  • 맑음금산 10.0℃
  • 구름많음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12.4℃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한국MSD, 성(性)대한 클래스ㅈ토크콘서트 개최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서울대 보건대학원(책임연구원 김수연), 서울시 지자체 등과 함께 남학생들의 올바른 성건강 인식 및 관리 증진을 위한 ‘성대한 클래스’ 프로젝트를 펼친다.


11월 29일에는 서울 중동고등학교(강남구 일원로)에서 수능을 마친 중동고 3학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성대한 클래스: 자유로움 토크콘서트(한국MSD 주최서울대 보건대학원 주관)’를 열었다. 스스로 ‘자(自)’, 비뇨기를 뜻하는 ‘유로(uro)’의 의미를 담은 본 행 사는 ‘남학생들의 주체적인 성의식 및 성 건강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 이승주 성빈센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의 ‘청소년 성건강 강연토크’, ▲2부 성교육 전문가, 이석원 공감성교육 자주스쿨 강사의 ‘올바른 성(性)장을 위하여’로 90분간 남학생들의 성 고민과 궁금증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기 방송인 장성규개그우먼 박소라가 진행을 맡아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최근 국내 청소년의 첫 성관계 연령 감소, 성매개감염 증가, 고령자 대비 높은 성매개감염 위험성 등이 밝혀지며 성교육을 넘어 청소년 대상 ‘성 건강’ 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 . 질병관리본부의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성관계 시작 연령은 2018년 기준 평균 만13.6세였으며,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응답자의 14.6%가 성 경험이 있었다.  또한 2014~2016년 해당 자료를 분석한 국내 연구결과, 성관계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성매개감염 경험율은 약 10%였으며 남학생(6.9%)이 여학생(2.9%)보다 약 2.4배 높았다 .


1부 연자로 나선 이승주 교수는 “청소년기 성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올바른 성 건강 지식을 바탕으로 이를 관리해야 한다. 그런데 남학생들은 그간 성 건강 교육에서 소외돼 있었다”며 “낮아지는 성관계 시작연령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성매개감염 질환 발생률을 고려한다면 성 건강에 대한 의학적 교육도 필요하다. 특히,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의 경우 생식기 사마귀 외에도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며 성 접촉을 통해서 전파된다 . 따라서 남학생에서도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MSD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이승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성건강위원회를 열고 공동으로 남학생 눈 높이에 맞춘 성 건강 교육자료를 발굴했다. 중학생용, 고등학생용으로 개발된 콘텐츠로 연내 남학생 약 2,000명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7일에는 서울 동대문구와 함께 동대부중 전교생 500여 명 대상, 다가오는 12월 17일에는 노원구와 함께 청원고 800명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수연 박사는 “자유로움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음란물 등 유해 접촉환경에   노출된 남자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처음으로 남자 청소년 대상 성 건강 교재를 개발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 한국MSD, 지자체 등이 함께 진행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건강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싱겁지만 맛있게”…식약처, ‘삼삼한 걷기’로 건강 식생활 확산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삼삼한 데이(3월 31일)’를 맞아 오늘(2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한 ‘삼삼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삼한 데이’는 ‘음식 맛이 약간 싱거운 듯하면서도 담백하게 맛있다’는 의미의 ‘삼삼한(3·3·1)’에서 착안해, 매년 3월 31일을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나트륨과 당류를 줄이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일상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삼삼한 주간(3월 25일~31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약 2,5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한강공원 물빛무대를 출발해 산책코스를 순회하는 총 1.331km 구간에서 약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코스 내 331m마다 마련된 체험존을 돌며 건강한 식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체험존은 ▲저염존 ▲저당존 ▲체력증진존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저염존에서는 ‘3.31초 맞추기’, ‘저염 음식 공 던지기’, ‘저염길 건너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저당존에서는 ‘1일 당류 권장량 각설탕 쌓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전공의노조 첫 정기대의원대회 개최…“착취 구조 끊고 수련환경 정상화” 결의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이 출범 이후 첫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전공의 노동환경 개선과 권리 보장을 위한 강도 높은 교섭과 연대를 공식화했다. 특히 “전공의 착취 구조를 끊어내겠다”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향후 투쟁 방향을 분명히 했다. 전공의노조는 3월 28일 전국 수련병원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규약 개정안, 표준단체협약안 등을 의결했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임금·근로환경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조직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유청준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노조가 이제는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우리 손으로 착취의 굴레를 끊어내고, 전공의 사회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분한 논의를 통해 힘을 결집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설립 이후 사업 및 회계감사 결과가 보고됐고, 2026년 사업 및 예산안이 의결됐다. 이어 남기원 수석부위원장 주도로 표준단체협약안과 규약 변경안이 통과되며 교섭 기반 정비가 이뤄졌다. 특히 현안 논의에서는 ▲교수의 전공의 폭행 사건 ▲임금 체불 대응 ▲일방적 임금체계 변경 통보 ▲임금 삭감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