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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제4대 병원장에 김현태 신부 취임

“가톨릭교회 의료기관으로서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2일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주요 보직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은 병원 주요 보직자 및 의료진을 포함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취임식에서 기존 인천가톨릭의료부원장 정봉 베니뇨 신부,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원장, 행정부원장 남상범 세례자 요한 신부에게 병원 발전의 공로로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임사에서 정봉 신부는 “병원 안정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병원 발전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상범 신부는 “그 동안 병원의 정체성과 품격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잘 해왔다. 2020년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7년 5월부터 제3대 병원장이었던 김영인 前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고생한 교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노고가 없었다면 병원의 발전은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원을 위해 진료와 연구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인천가톨릭의료원장은 국제성모병원 제2대 병원장이었던 김준식 교수(응급의학과)가 맡게 됐다. 김준식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분야의 기틀이 마련된 이 시점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식 의료원장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무부총장 업무도 수행한다.


국제성모병원 제4대 병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김현태 루카 신부(제4대 병원장)는 “진정한 가톨릭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했다. 저는 병원에 섬김을 받지 않고 모든 분들을 섬기러 왔다. 교직원 여러분들 역시 환자들을 섬겨준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최고의 병원은 어느새 눈앞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병원장은 “성모님은 모든 것이 빛을 낼 수 있도록 안아주셨다. 국제성모병원이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일궈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현태 신임 병원장과 함께 병원을 이끌어 갈 행정부원장에는 인천교구 사무부처장을 역임한 김성만 파트리치오 신부가 임명됐다.


<인사동정>

인천가톨릭의료원 인사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인천가톨릭의료원장 김준식(응급의학과 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인사
▲병원장 김현태 루카 신부
▲행정부원장 김성만 파트리치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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