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병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대응체계 구축에 나서며 구민 건강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일부터 보건행정과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자, 확진 환자의 증상 발생 기간 중 확진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자 등을 대상으로 신고·접수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질병관리본부와 24시간 발생상황 및 접촉자 관리 정보를 공유하며, 예방 및 전파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 씻기,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구 홈페이지 SNS를 통해 예방수칙 홍보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후베이성을 방문해 37.5℃ 이상의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 등 의심 질환이 발생했을 경우 동구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2-770-6881)이나 질병관리본부 1339로 즉시 연락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