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4 (토)

  • 맑음동두천 11.8℃
  • 흐림강릉 8.6℃
  • 맑음서울 10.9℃
  • 연무대전 13.6℃
  • 맑음대구 15.7℃
  • 맑음울산 18.7℃
  • 맑음광주 13.1℃
  • 맑음부산 18.0℃
  • 구름조금고창 12.7℃
  • 맑음제주 15.7℃
  • 맑음강화 10.0℃
  • 흐림보은 11.1℃
  • 구름많음금산 12.6℃
  • 맑음강진군 16.1℃
  • 맑음경주시 17.7℃
  • 맑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부천성모,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지정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2월 26일(목)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이하 중대본)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하여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즉 일반 국민과 호흡기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진료 받는 병원을 지칭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폐렴 등 중증호흡기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추가적인 감염 확산을 일으키지 않도록 격리 진료와 감염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는 병원이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국민안심병원’은 모든 내원 환자에 대해 병원 진입전 호흡기 증상, 발열 여부를 확인하며, 호흡기 외래 진료실을 비호흡기환자와 혼재되지 않도록 유동인구가 드문 공간에 별도 설치하여 폐렴 등 중증호흡기환자를 격리 진료한다. 또한 환자진료시 ITS(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를 통해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고, 병문안 등 방문객 전면 통제, 감염관리강화, 의료진 방호, 선별진료실 운영, 원인 미상의 폐렴 환자에 대한 입원실과 중환자실을 운영하여 폐렴의심환자로 인한 전염 가능성을 최소화함으로써 감염에 안전한 병원으로 운영된다.

 

중대본은 전국에서 ‘국민안심병원’을 신청받아 요건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대해 24일 46개소, 25일 45개소 등 총 91개의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했다. 이중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기관은 55개(A유형 60.4%), 호흡기 전용 외래 및 입원,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기관은 36개소(B유형 39.6%)로 부천성모병원은 호흡기 전용 입원병동까지 운영하는 B유형으로 지정됐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사스, 신종 인플루엔자, 메르스 등 감염병 발병 시마다 외부 진료소를 설치하여 감염확산을 최전방에서 막고, 부천시 최초로 폐암전문센터를 운영하는 등 감염질환 및 호흡기질환자에 대한 전문 진료가 특화되어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SK케미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지원 발 벗고 나서 SK케미칼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는 11개 국내 의료기관에 자사의 기관지천식 예방적치료제 알베스코(성분명 시클레소니드/Ciclesonide)를 전격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SK케미칼의 알베스코 공급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진행된다. 알베스코는 최근 일본에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승선했던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되어 주목을 받았다. 현재 일본감염병학회는 알베스코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본격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23일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가 “시클레소니드는 안전성, 약효성, 관련 해외 사례, 국내 판매 여부 등에 대해 검토한 결과, 가장 타당성 있는 약물”이라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논문 사전 게재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BioRxiv)'에 공개했다. SK케미칼의 알베스코 임상 공급은 ‘코로나19’가 전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으로 확산됨에 따라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하고 국가 차원의 긴급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동 프로젝트에 따른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에 국내의료기관과 SK케미칼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SK케미칼은 지난 2014년부터 알베스코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만성 B형간염 환자, 언제 약 끊을 수 있을까? 완치 후에도 평생 약을 먹어야 했던 만성 B형간염 환자에게 희망적인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내과 이정훈 교수 및 김민석 임상강사 연구팀은 혈청 표면항원이 사라진 B형간염 환자는 항바이러스치료를 중단해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16개 대학병원의 공동연구로 이뤄졌다. 만성 B형간염은 전 세계 2억 6천만 명이 앓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속한 동아시아 지역에선 더욱 흔하다. 기존에는 이를 치료하기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혈액 내 B형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이 검출되지 않는다면 ‘기능적 완치’로 판단한다. 문제는 표면항원이 소멸돼 기능적 완치로 판정받아도 쉽사리 치료제 복용을 중단하기 어려웠다. 장기간 복용하던 약을 중단할 경우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간 기능 악화, 간 부전,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부득이 환자는 항바이러스제를 장기간 복용해야했고 그에 따른 내성, 부작용, 경제적 부담은 고스란히 환자의 몫이었다. 연구팀은 항바이러스제를 오랫동안 복용해서 혈액 내 표면항원이 사라진 환자 276명을 분석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유지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안전성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했다. 표면항원 재전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