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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PDIGID㈜-제이피에셋자산운용㈜,업무 협력 양해각서 체결

신약개발 글로벌 투자 유치 협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PDIGID㈜(대표 정성모), 제이피에셋자산운용㈜(대표 안영훈)과 2월 27일(목) 서울 삼정호텔 본관 1층 마리홀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투자 및 업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신약조합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K-BD Group이 수행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벤처캐피탈 투자 활성화 기반 조성 등 주요사업에 대한 금융 관련 업무의 전문성 제고, IPO 등을 통한 초기 투자자금 EXIT 방안 마련, 해외자금 유치 등 향후 발생하는 투자사업에 관한 투자자문, 투자유치 등 포괄적인 업무 협력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시장경험과 혁신경험이 축적되어 있고 자본력을 갖춘 국내 제약·바이오헬스분야 대·중견·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파이프라인과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에 대한 투자·연계협력 수요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히고, “신약조합, PDIGID, 제이피에셋자산운용 간의 신약개발 해외 투자 유치에 관한 업무 협력을 통해 기업 및 벤처캐피탈 등과의 공동 투자를 통한 유망 파이프라인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등을 도모함으로써 제약·바이오헬스분야 사업화 성공률 극대화 및 혁신 투자에 대한 리스크 대폭 축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신약조합 산하 K-BD Group과 PDIGID, 제이피에셋자산운용은 신약개발 관련 해외 투자 유치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적 교류를 통해 협조 업무를 하고, 투자자문·투자유치가 있을 시 자금규모 및 조달 방법 등에 대해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 Korea Drug Research Association)은 지난 198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단체로 공식 출범한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 대표단체로서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의 범부처적인 중심기관 역할 수행은 물론 바이오헬스분야 단·중·장기 국가연구개발프로그램 기획, 제약·바이오헬스 연구개발 활성화와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연구 및 혁신통계 구축사업 등 각종 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355개 회원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PDIGID㈜는 국내에는 2008년에 설립되어 프로젝트 금융 전문기업으로 프로젝트 구조 기획, 프로젝트금융을 통한 프로젝트 자금조달 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제이피에셋자산운용㈜는 2010년 5월 자본시장법상 집합투자업(자산운용업) 본인가를 득하여 자산운용업과 투자자문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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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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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노인정책추진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 받아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6일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치매 예방 사업 등 노인 복지 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노인정책추진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결연지원 활동을 시작한 2005년부터 노인 건강 모니터링, 정서 지원 등 치매 예방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치매 특화사업을 도입해 전국 15개 지사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파트너 기본교육과 파트너플러스 교육과정을 통해 봉사원과 직원 8,544명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했다. 또한 각 지역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캠페인과 전문봉사단 활동을 추진하는 등 예방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전국 단위 치매 예방 캠페인 ‘기적(기억을 지키는 적십자)’과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치매 예방 홍보 팸플릿 10만 부와 돋보기 3만 개를 제작·배포하고, 전국 봉사원 4,000여 명이 치매 극복의 날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한 3,000여 가구에 기억력 퍼즐, 컬러링 북 등이 포함된 ‘치매 예방 키트’를 보급하고, 민간기업과 협업하여 배회감지기를 보급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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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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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노인 학대 예방 ‘나비새김 캠페인’ 6년째 동참 신신제약은 9월 창립일을 맞아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나비새김 캠페인’에 동참하며, 학대 피해 어르신들을 위한 통증케어 키트 600개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66주년을 맞이한 신신제약은 ‘국민 통증 케어’라는 창립 정신과 ‘노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기업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6년 연속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나비새김 캠페인’은 국민 참여형 노인학대 예방 공익 캠페인으로 올해 7회를 맞았다. ‘노인학대 예방은 함께, 신고는 즉시’를 슬로건으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신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신제약은 학대 피해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통증케어 키트를 구성하고 있다. 올해는 록소크린 플라스타, 신신에어파스EX, 신신아렉스로션 등 어르신 선호도가 높은 파스 제품과 함께 밴드류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후원 물품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한 의료진의 관리 아래, 전국 40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상담원을 통해 학대 피해 어르신께 방문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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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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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너무 진행 수술이나 이식 불가능했던 환자에... '이것' 했더니 뜻밖의 효과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암센터 종양내과 전홍재 교수(공동교신)와 김정선 교수(공동 1저자) 연구팀이 아테졸리주맙과 베바시주맙(AB) 병용요법 치료의 ‘치유적 전환치료(Conversion Therapy)’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 48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행한 대규모 국제 공동연구 결과로 간암 분야 권위 학술지 Liver Cancer 최신호에 게재됐다. 치유적 전환치료는 처음에는 암이 너무 진행돼 수술이나 이식이 불가능했던 환자에게 항암치료를 먼저 시행해 종양 크기를 줄인 후 간이식이나 간절제 같은 근치적 치료(완치를 목표로 하는 치료)로 이어가는 방법이다. 이는 수술 대상이 아니었던 환자가 항암치료에 좋은 반응을 보이면 수술적 완치의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연구는 간세포암 환자 2,379명을 대상으로 1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아테졸리주맙과 베바시주맙(AB) 병용요법과 렌바티닙(LENV)을 비교해 치유적 전환치료 가능성을 분석한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 기반 연구다. 연구팀은 초기에는 수술이나 이식이 불가능했던 환자들이 항암치료 후 암이 줄어들어 간절제나 간 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