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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창립 50주년...토털헬스케어 기업으로 우뚝

전문의약품, CMO사업 고른 성장 … 신규사업 성과 가시화 목표

동구바이오제약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본사에서 팀장급 이상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거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하여 조용준 부회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100년 기업을 향한 동구바이오제약의 변화를 강조하였다.


지난 1970년 동구약품으로 창립한 이래 제약/바이오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비뇨기과 전문 제약회사에 안주하지 않고 차별화된 제품과 본원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제약과 바이오의 시너지를 통해 토털헬스케어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립50주년을 맞으며 의약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효율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진출 및 신규사업 성과의 가시화를 달성한다는 목표 하에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공장 증설, 디앤디파마텍, 바이오노트, 지놈앤컴퍼니 등 바이오벤처 투자, R&D 확대 등 일련의 투자 활동으로 성장기반 조성을 마무리하였다”며 “하늘을 날고 바다를 건넌다는 ‘비천도해(飛天渡海)’의 의미를 마음에 새겨, 올 한해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통해 더 높이 비상하고 더 멀리 나아가 아시아 1위 피부비뇨기과 전문 제약회사로 자리잡는 한편 세계적인 줄기세포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전 분야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동구바이오제약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직원 들의 생활 안정화를 위하여 정기 임금인상분과 별도로 긴급재난 특별지원 성격의 임금 인상 및 특별승진을 단행하며 직원들의 가치를 존중하고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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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