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전남대병원 김계훈 교수팀 논문,세계적 심장영상학회지에 실려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계훈 교수연구팀의 운동선수 심장 관련 연구논문이 세계적인 심장영상학회지인 ‘유럽심장저널-심혈관 영상(European Heart Journal-Cardiovascular Imaging)’에 실렸다.

논문은 지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석했던 선수 1,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논문 제목은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대학생 운동 선수에서 좌심방 확장과 좌심방 스트레인의 연관성(Left atrial enlargement and its association with left atrial strain in university athletes participated in 2015 Gwangju Summer Universiade)’이다.

내용은 대학생 운동선수들에서 좌심실의 구조적 변화 뿐만 아니라 좌심방에도 구조적인 변화가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운동선수들의 건강 상담이나 자문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논문은 김계훈 교수팀이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들 대상으로 한 연구논문 중 세 번째이며, 3편 모두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2018년 발표된 두 논문 중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대학생 운동선수에서 성별과 운동 현태에 따른 좌심실 스트레인의 변화’에 관한 연구는 ‘JACC Cardiovascular Imaging (영향력지수=10.99)’에, ‘대학생 운동선수에서 심장구조의 변화’에 관한 연구는 이번 연구가 게재된 ‘European Heart Journal-Cardiovascular Imaging’ 실렸다.

이같은 연구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광주광역시·전남대학교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계훈 교수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연구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됨에 따라 스포츠 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면서 “아울러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광주의 위상과 의료수준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김택우 회장, 수해현장 위문 방문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5일 수해현장을 찾아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피해지역 관계자들과 접촉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협력키로 하였으며, 의협 자체 회원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5일 오전, 심각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에 도착한 김택우 회장은 의협 재난의료지원단이 진료를 펼치고 있는 거점진료소 산엔청복지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을 진료하며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장시간 구호·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간 김택우 회장은, 곧이어 이승화 산청군수,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자체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달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에서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한 김택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의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며 “따뜻한 온정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수해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