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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서 50대 남성 장기기증 후 영면

심장, 간장, 신장 등 기증으로 6명에 새 생명

질환을 치료하던 중 뇌사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6명의 숭고한 목숨을 살리고 영면했다.

25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에 따르면 뇌출혈 진단 후 수술을 받은 윤정완(58, 남) 씨가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지난 21일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를 기증했다.


고인의 장기기증으로 고통받고 있던 심장, 간장, 신장, 각막 이식 대기환자 6명이 새 생명을 선물 받게 되었다.


 가족들은 “본래 심성이 착하고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길 좋아했던 고인의 삶을 기리고자 장기기증을 결정했고, 기증한 장기가 중환자들에게 큰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자녀도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했고, 다른 가족들 또한 장기기증희망등록 의사를 밝혔다.


전북대병원장기이식센터 이식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슬픔을 딛고 얼굴도 모르는 중환자들을 위해 숭고한 결정을 내려주신 가족 분들에게 고개를 숙여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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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센서 내장된 깔창 이용 진단‧재활 딥러닝 모델 구축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 재활의학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이 신발 속에 삽입하는 ‘스마트 인솔(깔창)’을 활용해 노인의 다양한 보행 질환을 구분하고 환자의 재활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 기술을 개발했다. 급격한 고령화로 파킨슨병, 무릎 관절염, 정상압 수두증 등 다양한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노인 보행 장애’가 중요한 건강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보행 장애는 낙상 위험을 높이고 활동성을 저해하는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보행 변화는 다양한 신경계‧근골격계 질환의 진행 상태나 재활 효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임상 지표로 활용된다. 기존의 보행 속도나 보폭 같은 지표는 초기 인지-운동 기능 저하를 구분하기 어렵고, 현재 임상에서 활용되는 보행 평가는 일상 환경에서의 보행 상태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실제 생활 환경에서 환자의 보행 데이터를 수집해, 질환을 구분하고 재활 경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 기술 개발에 나섰다. 연구팀은 먼저 압력 센서가 내장된 스마트 인솔(sensor-embedded insole)로 측정한 보행 속도, 보폭 등 데이터의 정확도를 검증했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