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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 사업 박차

뇌졸중 등 필수의료 환자 퇴원 후 관리시스템 구축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지역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필수의료 원외협의체 회의를 25일 개최했다.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구축은 지역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뇌졸중·심장·암·노인골절·호흡기 질환 등 필수의료 서비스의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다.


이날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정부지정센터(심뇌혈관질환센터) 및 광주·전남지역 6개 병원 등 관련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협력체계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퇴원환자 케어플랜 수립 및 지역연계사업 설명 ▲공공의료연계망 사용방법 안내를 안건으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필수의료 협력모델은 퇴원 후 유지·회복, 병원 전 단계 치료, 예방·건강관리, 교육·인력지원 4개 분야로 개발된다.


먼저 퇴원 후 유지·회복은 필수의료 분야 퇴원환자를 지역사회 관련 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펼친다.

병원 전 단계 치료는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시 협력체계를 갖춰, 신속한 수속 및 검사, 치료 등 협력관계를 갖으며, 예방·건강관리 분야는 만성질환자에 대한 진료협력 및 관리지원, 그리고 의료취약지 보건의료기관 대상 만성질환 진료협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또 교육·인력지원 분야는 지역보건의료기관 인력대상 필수 의료 임상교육과 의료인력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관련기관과 함께 환자에 대한 원활한 정보 교류 및 진료협력을 위한 웹서비스 개발 등 공공의료연계망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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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인공방광 수술 ‘요누출’ 2.2%로 낮췄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오종진 교수팀이 방광암 환자의 로봇 방광절제술 이후 시행되는 인공방광형성술에서 주요 합병증인 ‘요누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수술 기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소장과 요도의 문합 순서를 조정하는 ‘조기비관형화(early detubularization)’ 기법을 적용한 결과, 기존 13.0%에 달하던 요누출 발생률을 2.2%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근육층을 침범한 방광암이나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의 경우 방광을 제거하는 근치적 방광절제술이 시행된다. 이후 소변주머니 대신 소장의 일부를 활용해 새로운 방광을 만드는 ‘신방광형성술’이 적용되는데, 이는 체내에서 방광을 재건하고 요도 및 요관과 연결해야 하는 고난도 로봇수술이다. 문제는 수술 후 소장으로 만든 인공방광과 요도를 연결한 부위에서 소변이 새는 ‘요누출’이다. 이는 환자의 약 15%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합병증으로, 회복 지연과 장기간 도뇨관 유지 등 환자 부담을 크게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이에 연구팀은 소장을 요도와 연결하기 전에 미리 절개해 펼치는 ‘조기비관형화’ 기법을 도입했다. 이 방법은 장간막에 의해 발생하는 당김(장력)을 줄여 문합 부위가 벌어지는 것을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