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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에 헌혈증 전달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청주시 4-H연합회 회장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29일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헌혈증서 5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4-H연합회 권명중 회장은 “모아진 헌혈증서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4-H연합회의 젊은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모은 현혈증서가 정말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청주시 4-H연합회는 올 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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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