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2 (일)

  • 구름많음동두천 12.7℃
  • 구름많음강릉 16.9℃
  • 구름많음서울 13.8℃
  • 구름많음대전 11.9℃
  • 흐림대구 10.7℃
  • 흐림울산 11.6℃
  • 흐림광주 10.7℃
  • 흐림부산 14.5℃
  • 흐림고창 10.6℃
  • 맑음제주 15.0℃
  • 구름많음강화 11.8℃
  • 구름많음보은 8.5℃
  • 구름많음금산 8.7℃
  • 흐림강진군 11.8℃
  • 흐림경주시 10.4℃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고려대의료원, 나누리의료재단과 함께 마다가스카르에 첨단 가상해부 시뮬레이터 지원

국립 안타나나리보대학교 의대생의 기초의학 교육에 활용예정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나누리의료재단(이사장 장일태)이 함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의학교육 및 의사양성을 위한 귀중한 힘을 보탰다.


고려대의료원은 나누리의료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국립 안타나나리보 의과대학에 해부학 교육장비 ‘아나토마지 테이블’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나토마지 테이블’은 美 아나토마지 社에서 만든 일명 ‘가상해부 시뮬레이터’라 불리는 제품으로, 카데바 없이도 실물 크기의 입체적인 인체영상을 터치를 통해 자르고 분리하며 생생하게 해부실습을 할 수 있어 세계 유수의 대학들에서 해부학 교육에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2012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마다가스카르와 인연이 깊다. 고대의대 출신(51회) 이재훈 선교사가 2005년부터 현지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8년 11월에는 국립 안타나나리보대학과 학술 및 인적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고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약 3명의 현지 병리의사를 초청해 연수교육을 시행했으며, 금번 코로나19 사태 때는 진단센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음압기 2대와 세포 자동염색기 및 봉합기를 마다가스카르에 기증해 임상우 주마다카스카르 대사로부터 감사서한을 받기도 했다.


이번 지원은 마다가스카르 사정을 전해들은 나누리의료재단 장일태 이사장(고대의대 41회)이 고대의료원 측에 함께 현지에 도움을 주자고 제안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금번에 지원 된 가상해부 시뮬레이터는 의료진 양성에 필수적이지만 열악한 여건으로 미진했던 현지 해부실습 및 교육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마다가스카르에 대한 지원이 성사될 수 있게 결심해주신 장일태 이사장님께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하며, “교우인 이재훈 선교사가 고군분투하고 있는 마다가스카르는 고대의료원에게 각별한 곳이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현지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장일태 이사장은 “마다가스카르 현지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듣고 어떻게든 힘을 보태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이번에 전달된 교육장비가 마다가스카르 의학교육 및 인력양성에 작지만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모두를 치료하는 의사” 쵸파, 국경없는의사회 공식 서포터로 임명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가 인기 만화 원피스의 캐릭터 토니토니 쵸파를 공식 서포터로 임명했다. 이번 협업은 전 세계 분쟁, 재난, 전염병 등 위기 상황에서 펼쳐지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인도적 의료 활동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쵸파는 작품 속에서 “세상 모든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를 꿈꾸는 밀짚모자 일당의 선의(船醫)로,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환자를 치료하는 헌신적인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치가 국경없는의사회가 추구하는 의료 윤리와 중립성, 공정성의 원칙과 맞닿아 이번 협업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국경없는의사회는 현재 70여 개국에서 무력 분쟁과 자연재해, 의료 사각지대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긴급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독립적인 국제 인도주의 단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공개된 신규 일러스트에는 MSF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청진기를 목에 건 채 의료 배낭을 메고 달리는 쵸파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상징인 ‘러닝 퍼슨(Running Person)’을 연상시키며,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활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쵸파는 앞으로 웹사이트, 소책자, 소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