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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한적십자사 대학RCY회원, 안심키트 1,450세트 제작

대학RCY(Red Cross Youth)회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심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RCY회원들은 후배 청소년들이 코로나19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각종 감염병 예방물품들로 안심키트를 제작하여 코로나19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 1,45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청소년 안심키트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덴탈마스크, 손소독 물티슈,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손세정제, 구강청결제, 휴대용 치약칫솔세트, 파우치, 감염병 예방안내 리플릿으로 구성됐다. 제작된 안심키트 1,450세트는 7월 중 각 학교로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RCY회원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안심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안심키트를 받은 후배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게 되면 좋겠다.”며, “빨리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나아져 후배들이 안심하고 등교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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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근육통, 콧물, 기침 등 역대급 독감, 아직 정점 아니다..." 고위험군 백신 접종 서둘러야" 올겨울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예년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경고하며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박대원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은 한 달 이상 지속되지 않았는데, 이번 유행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보통 인플루엔자는 12월 말에서 1월 초·중순 사이 1차 유행을 보인 뒤, 2~3월 개학철을 전후로 다시 정점을 찍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이라도 접종하면 늦지 않아, 봄까지 효과 지속 박대원 교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그 효과가 약 2주 후 나타나는데,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면 봄까지 효과가 지속되므로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박 교수는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병·의원, 보건소에서 접종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