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젠바이오(대표 김윤수)가 오랜 집념의 결실을 맺는다.퓨젠바이오는 30일 당뇨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는 신물질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를 주원료로 한 혈당 조절 건강기능식품 ‘세포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된 세리포리아 락세라타 상용화 세미나에서 밝힌 첫 번째 상용화 제품 출시다.
백색 부후균의 일종인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이하 세리포리아)는 세포의 대사와 관여된 효소들을 활성화시켜 당뇨의 근본적인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퓨젠바이오는 지난 2010년 연구 중 우연한 혼입을 시작으로10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세리포리아를 새로운 항당뇨 생물자원으로 재탄생 시켰다.
세리포리아 균사체 배양물은2019년 12월 식약처로부터 인슐린 저항성 지표(HOMA-IR) 개선 및 공복혈당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를 취득했다. 국내 식약처 인증을 받은 생리활성 기능성 원료 중 인슐린 저항성 개선이 확인된 것은 세리포리아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