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목)

  • 맑음동두천 11.3℃
  • 맑음강릉 11.0℃
  • 연무서울 11.3℃
  • 맑음대전 13.1℃
  • 맑음대구 15.4℃
  • 연무울산 11.5℃
  • 맑음광주 14.2℃
  • 연무부산 13.0℃
  • 맑음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12.6℃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3.6℃
  • 구름많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대봉엘에스, 국내외 최초 조갑진균 치료제 ‘에피나코나졸’ 경구 가능성 확인

비임상시험으로 효능 및 편의성 입증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국내외 최초로 조갑진균 치료제 ‘에피나코나졸’ 경구 가능성을 확인했다.


글로벌 항진균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150억 달러 규모이며, 세계 각국에서 진균 감염증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수많은 진균 감염증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향상됐으며 이를 억제하기 위한 각국 정부의 비용지출 증가 등에 힘입어 글로벌 항진균 시장의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무좀 치료제 시장은 전체 약 3,300억 원 규모로 경구제와 국소도포제로 구분된다. 1차 치료법으로 사용되는 경구제는 이트라코나졸, 테르비나핀, 플루코나졸 등이 해당한다. 말초순환을 통해 감염된 손발톱에 도달해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치료율이 높지만 피부발진, 소화기계 부작용이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국소도포제는 감염부위에 직접 바르는 치료제로 크림, 연고 등 다양한 제형이 있으며 치료제 성분이 손발톱 판을 통과하여 감염부위에 도달해 진균을 박멸하는 형태다. 하지만 딱딱한 손발톱의 특성상 약물 투과율이 낮아 효과가 부족한 단점이 있어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요구가 높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국소도포제 ‘에피나코나졸 10% 약물’은 손발톱에 대한 투과율이 높아 사포질 없이도 유효 성분이 손발톱 아래까지 도달해 원인균인 피부사상균을 살균하며 국소도포제 전문 의약품으로 경구제 수준의 높은 효과를 보이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국내 외용 전문의약품 중 에피나코나졸의 처방 실적이 전체 손발톱 무좀치료제 시장에서 약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국내외 제약사들이 퍼스트 제네릭으로 개발이 가능하도록 경제적이고 차별화된 혁신적인 신규 제법으로 에피나코나졸 원료의약품을 개발했으며 제조 시 반응 매개체로 이온성액체(Ionic Liquid)를 적용했다.


이로써 반응 시간이 단축되고 생성되는 불순물도 거의 없는 원개발사의 기존 용매 대비 효율적인 방법으로 고순도, 고수율의 에피나코나졸 원료의약품을 제조할 수 있으며 대량생산에도 적합한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경쟁력 있는 자체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자체 기술력에 관련된 특허를 국내뿐만 아니라 원 개발국가인 일본에도 출원했다.


기존 트리아졸 활성성분을 함유하는 일부 불안정한 경구형 항진균 약물들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에피나코나졸 원료의약품에 공형성체(Coformer) 폴리머를 혼합하여, 경구용으로 복용이 가능한 공결정 에피나코나졸의 신규 결정형 개량신약 약물을 개발했다.


공결정이란 하나의 결정격자 안에 일정한 화학양론 비율(Stoichiometric ratio)로 두 개 이상의 다른 분자가 결정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형태의 기술이다. 대봉엘에스는 독자적인 기술로 약물의 용해도 및 안정성 등을 증가시키고 의약품 제조에 유용한 특성(유동성, 투과성)이 개선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결정성을 가진 신규 약물을 개발했다.


이러한 신규 에피나코나졸 결정형으로 비글견을 이용한 비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공결정 에피나코나졸 3mg의 적은 용량으로도 36%의 생체이용률(Bio Availability)을 나타냈으며, 비글견에 신체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안전했다. 이로써 공결정 에피나코나졸 약물을 경구제로서의 DDS 제제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현재 특허출원까지 완료한 상태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추후 계획으로 에피나코나졸 원료의약품을 외용제에 대한 퍼스트 제네릭으로 개발, 출시될 수 있도록 국내 대형 완제회사 및 일본 등 해외 고객사를 중심으로 원료의약품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신규로 개발한 공결정 에피나코나졸은 세계 최초 복용, 편의성이 증가된 개량신약으로서 글로벌시장으로의 특허의 이전을 통한 기술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관련 특허: KR 10-2019-0118645, KR 10-2019-0118649, KR 10-2019-0118646, KR 10-2019-0118647, JP2019-0092, JP2019-1087]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에스티, 정기주총서 전 안건 통과…“R&D·디지털 헬스케어로 성장 가속” 동아에스티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정관 변경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하며 지속 성장 기반을 재확인했다. 동아에스티는 26일 오전 9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1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6개 안건을 상정해 모두 통과시켰다. 이날 영업보고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액 7,451억 원, 영업이익 275억 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5주의 주식배당도 의결했다. 정관 변경을 통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행복세차소’와 관련해 사업목적에 세차장 운영업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의결권 대리행사 절차를 보완하고,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했으며,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는 등 상법 개정 사항도 반영했다. 또한 주주환원 확대와 비과세 배당 재원 확보를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이사 선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관절강 약침은 검증 안 된 위험 시술”…의협, 방문진료 현장 전면 조사 촉구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한방 방문진료 현장에서 이뤄지는 ‘관절강 내 약침 시술’의 위험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즉각적인 중단과 보건당국의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의협 한특위는 26일 발표한 기자회견문에서 “국민 건강과 직결된 방문진료 현장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침습적 의료행위가 무분별하게 시행되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관절강 내 약침 시술에 대해 “단순 피하·근육 주사와는 차원이 다른 고난도 침습 행위로,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전문적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심부 조직인 관절강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과학적 검증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방문진료 현장의 감염 관리 문제도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일반 의료기관과 달리 방문진료 환경은 무균술 유지와 멸균 장비 확보에 한계가 있다”며 “방송 화면에서는 시술자가 주사기를 입에 물고 액세서리를 착용한 채 시술하는 등 기본적인 감염관리 수칙조차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면역력이 취약한 고령·기저질환 환자에게 이러한 환경에서의 침습 시술은 치명적인 감염과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의협 한특위는 해당 시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