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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서 관심높은 상장제약사 빅5는?...삼성바이오, GC녹십자,종근당,대웅제약,유한양행

증시 상장 주요 30개 제약사 대상 2개월간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빅데이터 분석 확인

최근 2개월간 증시에 상장된 국내 주요 상장제약사(메디톡스,유한양행,녹십자,동아에스티,한미약품,녹십자홀딩스,대웅제약,LG생명과학,JW중외제약,동아쏘시오홀딩스,일동제약,종근당,한미사이언스,한독,광동제약,셀트리온제약,제일약품,신풍제약,일성신약,서흥,대웅,동화약품,알보젠코리아,보령제약,JW홀딩스,차바이오텍,동국제약,부광약품,환인제약,경동제약,한국유나이티드제약,삼진제약,코오롱생명과학,이연제약,휴온스,메디포스트,대원제약,영진약품공업,안국약품,명문제약,종근당바이오,현대약품,삼아제약,바이넥스,종근당홀딩스,동성제약,대한뉴팜,대한약품,화일약품,삼천당제약,국제약품,JW중외신약,코미팜,제넥신,메타바이오메드,삼일제약,에스텍파마,대화제약,테라젠이텍스,파미셀,대정화금,하이텍팜,한올바이오파마,슈넬생명과학,신일제약,서울제약,진양제약,조아제약,메지온,KPX생명과학,삼성제약,디에이치피코리아,고려제약,CMG제약,대봉엘에스,이수앱지스,한스바이오메드,우리들제약,녹십자셀,오스코텍,우진비앤지,비씨월드제약,나이벡,동구바이오제약,한국파마)  가운데 일반들의  관심도가  높은 30개 제약사에 대한 조사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주가가 한때 급등했던 신풍제약의  경우  관심도면에서 4위를 기록,  여전히 주목 받는 군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열기는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이같은 결과는 1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8월14일부터 10월13일까지 2개월간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사 중 30개사를 임의로 선정해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관심도(온라인 포스팅수)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총 4만3410건을 기록했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산총계가 상장 제약사중 1위인데다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018년 "바이오 분야를 집중육성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이 회사는 새 공장을 지어야 할 만큼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주목을 많이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또 분식회계 관련 공판 뉴스도 한몫했던 것으로  보인다.

관심도 2위는 GC녹십자로 4만1467건에 달했으며 종근당이 2만8102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신풍제약은 총 2만7692건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신풍제약 주가가 9월17일 종가만 해도 15만원선에 불과했지만 다음날인 18일과 21일 주가가 급등하면서 장중 21만원선을 넘기는 등 단기 급등 영향으로 정보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신풍제약은 두달간 디시인사이드·루리웹·일간베스트저장소·82cook 등 각종 커뮤니티의 정보량이 1만6510건에 달함으로써 이 기간 뉴스 등 12개 채널 전체 정보량의 59.62%를 기록했다.

대개 커뮤니티 정보량 비율이 수%대에 불과하고 10%대를 넘기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감안하면 신풍제약 주가 급등기에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면서 30개 제약사중 관심도 톱5에 들어간 것이다. 

이밖에 ▲대웅제약 1만6830건 ▲유한양행 1만3018건 ▲셀트리온제약 1만1335건 ▲광동제약 1만1162건 ▲한미약품 1만1064건 ▲일양약품 8910건 ▲유나이티드제약 8410건 ▲부광약품 6995건 ▲JW중외제약 6787건 ▲일동제약 6356건 ▲동국제약 6284건 ▲동화약품 4477건 ▲휴온스 4463건 ▲대원제약 4411건 ▲보령제약 3524건 ▲동아에스티 3515건 ▲명문제약 3369건 ▲이연제약 2986건 ▲삼진제약 2448건 ▲삼천당제약 1821건 ▲제일약품 1662건 ▲경동제약 1607건 ▲환인제약 1378건 ▲안국약품 939건 ▲하나제약 706건 순을 보였다. 일성신약이 495건으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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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3분기 매출액 409억원∙영업이익 90억원 기록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3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 409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3%, 231%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리투오의 활발한 학술 마케팅 효과와 화장품 사업의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국내 에스테틱 기업 간 경쟁 심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성장이 둔화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영업마케팅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등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며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오는 4분기 실적에 대해 에스테틱 신제품 ‘리들부스터’, ‘올리핏주’ 등의 학술 마케팅 강화와 ‘엘라비에 리투오’ 신규 거래처 확대, 국내 영업조직 개편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 전문의약품 품목 다변화를 통한 위탁생산(CMO) 추가 수주 등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해 3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주당 배당금은 570원 현금배당이며 배당기준일을 오는 11월 25일로 설정했다. 금번 배당은 휴메딕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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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시술 후 출혈 고위험 환자...서울대병원,최적의 이중 항혈소판제 투여 기간 규명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후에는 스텐트 혈전증과 시술부위 재발을 막기 위해서 시술 직후부터 일정기간 강력한 이중(二重)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그러나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하는 항혈소판제는 부작용으로 출혈을 동반할 수 있어, 스텐트 시술을 받았지만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이중 항혈소판제를 얼마나 투여해야 할지 정하기가 어려웠다. 이런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투여 기간이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기존에 적절하다고 여겨졌던 1개월보다 ‘3개월 유지 요법’이 심혈관사건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타나, 출혈 고위험군을 위한 새로운 치료 기준을 제시해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88.5)’에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 교수와 순환기내과 박경우·강지훈 교수(사진 좌부터)팀은 스텐트 삽입술 환자 4897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 임상연구(HOST-BR)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병이다. 표준 치료법은 약물용출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진 부위를 넓히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이다. 이 시술 후에는 일생동안 한 가지의 항혈소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