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한국화이자, ‘2020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

코로나19로 대면 캠페인 대신 아동들에게 필요한 정서적 지원 및 물품 지원으로 대체

한국화이자(www.pfizer.co.kr)는 19일 ‘2020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해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정서적 지원뿐 아니라 온라인 수업 참여가 가능한 교육용 태블릿PC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한국화이자는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윤석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2010년부터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50명의 조손가정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또한, 매해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개최해 매월 방과 후 교육 활동비 후원, 건강 검진을 비롯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링 활동 등 조손가정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히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 코로나 상황으로 ‘화이자 꿈꾸는 캠프’ 진행이 어려워진 관계로 필요한 물품 전달을 통해 캠페인을 이어갔다.


대다수 학생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해, 디지털 기기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용 태블릿PC와 휴대용 손 소독제, KF94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등 조부모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물품을 지원했으며, 한국여자의사회의 지원으로 ‘코로나 감염 예방 수칙’ 강연 영상을 제작해 아동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오랜 시간 조손가정 아동들의 멘토로 활동해온 한국화이자 임직원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 있을 아이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영상에 담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환경에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화이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들로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더 큰 관심과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여자의사회는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유한양행,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위생 및 생활용품 기부 유한락스 등 1억 5천만원 상당… 대학적십자사 통해 전국 15개 시·도 이재민에 전달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사 위생·생활용품 1억 5천만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경남, 충남 지역을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의 이재민 및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수해 이후 위생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기부 물품은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 친환경 주방세제 ‘에이포레’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수해 복구 과정에서 필요한 세정 및 살균 제품 위주로 구성해, 위생 관리와 곰팡이 예방 등 이재민의 건강을 고려한 실용적인 제품들로 마련했다.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과 안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대 백신혁신센터, 한국형 ARPA-H 보건안보 과제 주관기관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가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인 ‘2025년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보건안보 분야 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미래 팬데믹 대비 범용 항바이러스제 및 중증화 억제 병합 치료제 개발’로 팬데믹 발생 시 사망률의 주요 요인인 중증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광범위 치료제를 개발한다. 연구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이며, 총 연구비는 125억 원이다.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는 서울대, 연세대, (주)에스투시바이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다학제 콘소시엄을 구성해 연구에 착수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러스뿐 아니라, 숙주의 과잉 면역반응으로 인한 중증 진행을 막고 변이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한 보편적 치료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기존의 치료제가 대응하기 어려운 ‘Disease X’ 상황을 대비한 광범위 항바이러스제 확보와 감염병 고위험군의 사망률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감염병 고위험군인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의 질병 부담을 줄이고, 팬데믹 대응 시 의료자원 운용의 효율성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고부가가치 치료제 시장에 진입하